서울시교육청 “학원과 문항 거래 교원 중징계…관리·감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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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과 수능 대비 문제를 사교육업체에 돈을 받고 판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교원을 중징계하는 등 엄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2일) "감사에 적발된 교원을 단호히 징계하는 동시에 교원의 사교육 유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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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과 수능 대비 문제를 사교육업체에 돈을 받고 판 현직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최근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교원을 중징계하는 등 엄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2일) “감사에 적발된 교원을 단호히 징계하는 동시에 교원의 사교육 유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를 통해 적발된 사례는 ▲사교육업체와의 문항 거래 ▲판매한 문항을 학교 지필고사에 출제 ▲문항 거래 전후 수능 및 모의평가 출제위원 참여 ▲EBS 수능 연계교재 파일 유출 ▲사교육업체와 전속계약 체결 ▲원격학원에서 유료 강의 진행 등입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교원을 중징계 원칙으로 엄정 조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사교육 카르텔’ 관련 공익신고 상시 접수 ▲교원 겸직 실태 조사 ▲각종 연수 시 겸직 허가 제도 안내 등을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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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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