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 시즌 첫승 무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3위

김정호 2025. 4. 2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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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출신 박지영(사진)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미끄러지며 아쉬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지영은 최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원)에서 이동은, 유현조와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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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등 컨디션 조절 문제 ‘아쉬움’

원주 출신 박지영(사진)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미끄러지며 아쉬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지영은 최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원)에서 이동은, 유현조와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됐다.

당초 박지영은 해당 대회 2라운드까지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달렸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방신실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5월 맹장염으로 수술을 받고 이후에도 컨디션 난조를 겪으면서도 시즌 3승을 올리며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던 박지영은 최근에도 장염에 걸리는 등 컨디션 조절 문제를 겪었다. 이번 대회 눈 앞에서 우승컵을 놓친 박지영은 오는 24일 충북 충주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덕산EPC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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