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GK가 2부 벤치에’ 윤정환 감독 “너무 큰 고민, 김동헌은 다음 경기 기용” [IS 인천]
김희웅 2025. 6. 21. 18:49

윤정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향후 골키퍼 기용 계획에 관해 밝혔다.
인천은 2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선두를 질주 중인 인천은 화성을 상대로 리그 14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경기 전 윤정환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성장한 김동헌이 김천 상무에서 전역해 팀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다만 올 시즌 인천 골문을 지키고 있는 민성준도 지금껏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윤정환 감독은 고민 끝 민성준에게 화성전 골문을 맡겼다.
윤정환 감독은 “(골키퍼와 관련해) 좋긴 한데 너무 큰 고민이다. 두 선수를 어떻게 살려야 할지 그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김동헌에게도 기회를 줄 전망이다. 윤정환 감독은 “다음 경기를 생각하고 있다. 동헌이와 성준이에게 이야기했다”며 “(민성준은) 오늘 게임 뛰는 것에 대해 놀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동헌이한테 이야기했을 때, 자기는 ‘국가대표 선수인데’라는 게 있었지만, 성준이가 잘해온 것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은 중원의 핵심인 이명주가 빠지고 최승구가 그 자리를 메운다. 윤정환 감독은 “울산과 코리아컵 때부터 이런 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그때부터 준비시켰다”며 “이명주는 지난 경기 끝나고 상태가 나쁜 건 아니지만, 쉬어가는 게 낫다고 봤다”고 했다.

압도적인 선두 인천과 맞붙는 화성은 또 한 번 ‘도전’에 나선다.
차두리 화성 감독은 “최근 2경기 무실점은 굉장히 좋은데, 최강팀을 만났다. 여기서 처음 뛰어보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더라. 이길 것을 바라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지만, 부담 없이 분위기도 느끼면서 뛰었으면 좋겠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대 인천에 관해서는 “선수들의 개인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측면으로 볼이 갔을 때 우리 선수들이 협력 수비를 할 수 있게끔 간격이 맞아야 한다. 90분간 집중력을 갖고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짚었다.
2002 한일 월드컵 멤버인 윤정환 감독과 두 번째 맞대결이다.
차두리 감독은 “좋다. 서로 자기만의 축구 색깔을 내면서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윤정환 감독은) 배울 점도 많고 선수 자원에 맞춰 자기가 할 수 있는 축구를 구상한다. 굉장히 좋아하는 형이고, 감독으로서 존경한다”면서도 “오늘은 이기고 싶은 사람”이라며 웃었다.
인천=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학년·아스카 키라라, ‘성매매 의혹’ 부인… 日 매체, 백허그 사진 공개 - 일간스포츠
- 김종민, ‘1박 2일’ 하차하나… 제작진 “긍정 논의 중” - 일간스포츠
- 이정후, 3G 연속 무안타 ‘침묵’…6월 1할대 타율 - 일간스포츠
- 불꽃 파이터즈, 인천고 맹공에 당황… 시즌 최대 위기 직면 (‘불꽃야구’) - 일간스포츠
- 이찬원, 송소희와 17년 만에 재회… “기억할지 모르겠는데” (‘불후의 명곡’) - 일간스포츠
- 이장우, ♥조혜원과 11월 23일 결혼… 7년 열애 결실 [공식] - 일간스포츠
- 韓 UFC 최다승 단독 2위 노린다→박준용 계체 통과…‘언더독 반란’ 꿈꾸는 고석현도 출격 준비
-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1일) 소집해제 “되돌아보는 계기… 작년 일로 죄송” - 일간스포츠
- 韓 유도 새 역사 썼다…세계선수권 혼성 단체전 은메달, 역대 최고 성적 - 일간스포츠
- 박보검, 또다시 징계 위기… 오정세에게 주먹 날렸다 (‘굿보이’)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