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첫날 선두…2위는 임희정·박지영·이주현·한지원(종합)

백승철 기자 2025. 6. 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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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2년차 김나영(22)은 그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루키 시즌에는 28개 대회에 출전해 12번 컷 통과에 그쳤고,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10위가 유일한 톱10이었다.

데뷔 이전인 2022년(1회)과 2023년(3회)에 출전한 대회를 포함해 KLPGA 투어 통산 43회 참가 대회에서 2번의 공동 10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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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한 김나영, 임희정, 박지영, 이주현, 한지원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2년차 김나영(22)은 그동안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루키 시즌에는 28개 대회에 출전해 12번 컷 통과에 그쳤고,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10위가 유일한 톱10이었다. 데뷔 첫해 시즌 상금 80위, 대상 포인트 73위, 신인상 포인트 7위를 기록했다.



결국 2024시즌이 끝난 뒤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치러 21위로 마쳤다.



 



올해는 11개 대회에 나와 8개 대회에서 상금을 받았다. 그 중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공동 10위로 한 번 톱10에 들었다.



 



데뷔 이전인 2022년(1회)과 2023년(3회)에 출전한 대회를 포함해 KLPGA 투어 통산 43회 참가 대회에서 2번의 공동 10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2부 드림투어에서도 우승 경험이 없고, 2021년 3부 점프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금까지 KLPGA 투어 우승 경쟁에서 멀어져 있었던 김나영이 20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개최된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첫째 날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나영은 빗속에서 치른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초반 11-12번홀 연속 버디를 낚은 김나영은 13번홀(파4) 보기를 범했지만, 바로 14번홀(파4) 버디로 반등했다. 그리고 연이어 17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완성하며 전반에 5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2번홀에서 보기-버디를 바꾸었고, 6번홀(파5)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나영은 이번 시즌 상금 46위, 대상 포인트 44위, 평균 타수 48위로 안정된 모습이다.



 



176㎝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샷으로 현재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5위(249.996야드)를 달리는 장타자다. 다만, 페어웨이 안착률 111위, 그린 적중률 66위로 샷 정확도는 떨어진다. 



 



전년 대비 올해 좋아진 성적은 2024시즌 평균 퍼팅 98위(31.0개)에서 이번 시즌 34위(29.8개)로 좋아진 그린 플레이의 영향도 있다.



 



한편, 첫째 날 기상 악화로 인해 오후조 선수들이 1라운드 잔여 경기를 남겼기 때문에 순위 변화 가능성은 열려 있다.



 



김나영에 이어 임희정, 박지영, 이주현, 한지원 5명이 4언더파 68타를 써냈고,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포진했다. 



 



10-11번홀 연속 버디로 시작한 임희정은 이후로 후반 3번 홀까지 보기만 3개를 범하면서 1오버파로 후퇴했다. 하지만 4-6번홀에서 버디 2개와 이글 1개를 차례로 뽑아내면서 반등한 뒤 9번홀(파4) 버디로 마무리했다.



 



박지영은 후반 4-7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추가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주현과 한지원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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