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국제 관광·산업도시 도약위한 ‘사통팔달 교통망’ 절실
도 최대 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1지구 글로벌 스마트 복합도시
2·3지구 글로벌 리조트 밑그림
연말까지 개발계획 변경 완료
수소관련 기업 중심지 북평지구
수소 에너지 기업 집적화 구축
13곳 중 11곳 관련 기업 유치
이달 8차 최종 임계계약 체결
미래성장동력 확보 과제 산적
투자이민제 지정에 외투 활성화
동해선 고속화·예타 통과 시급
인프라 발굴·기업 유치 급선무
동해지역 발전과 미래 백년대계에 시금석이 될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청신호를 켰다. 강원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관광·레저산업 육성, 국제물류·비즈니스단지와 국제도시 조성을 통해 강원 동해안 지역을 환동해권 경제중심지로 건설하기 위한 경제특구다. 현재 강릉과 동해 등 2개 지역에 옥계, 동해 망상1·2·3지구, 북평지구 등 5개 지구 총 4.33㎢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장기간 지지부진하던 개발사업은 투자이민제 대상 지역 지정과 대체사업 시행자 지정(대명건설), 개발사업 윤곽 등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되는 망상지구의 현황과 전망, 과제를 진단한다.

■ 미래형 글로벌 복합 관광도시 망상 1·2·3지구
망상동 일원 3.8㎢(115만평)는 강원경제자유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망상 1지구는 글로벌 스마트 복합도시, 망상 2·3지구는 글로벌 리조트로 건설된다.
망상1지구(면적 3.4㎢)에는 하이엔트 주거시설, 외국교육기관, 의료·문화시설, 주거 및 상업 복합 시설 등을 갖춘 글로벌 스마트 복합 지구, 예술 콘텐츠 교육기관 및 문화시설 등을 갖춘 글로벌 K-컬처 교육 문화지구, 관광숙박시설, 회의장, 해양 레포츠 체험 시설 등을 갖춘 글로벌 K-관광 국제 휴양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그동안 사업 추진이 부진한 사업자를 지정 취소하고, 지난해 공모를 통해 대체 개발 사업자로 대명건설을 지정했다. 대체 사업자는 본점 주소를 동해로 이전하고 망상컨벤션센터 2층에 개발 사업본부를 개소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말까지 개발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2026년 실시설계 수립에 착수한다.
망상 2·3지구(망상동 724 일원, 망상동 393-60 일원)의 경우 프리미엄 호텔과 테라스형 콘도, 아트뮤지엄, 북카페, 럭셔리 호텔·콘도, 인피니티풀,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글로벌 리조트로 밑그림이 그려졌다. 사유지 보상 협의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마무리하고, 건축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증액을 골자로 한 개발계획 변경을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글로벌 복합 산업도시 북평지구
북평지구(구호동 223번지 일원)는 20년 장기 임대단지 조성 후 핵심 전략산업인 수소에너지 기업을 중점 유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치된 13개 기업 중 11개사가 수소 관련 기업으로 수소 기업 집적화 토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을 중심으로 정부 R&D 과제 협력 체계를 확대하며 수전해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협력사를 유치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세제감면, 재정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이 대폭 강화돼 기업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북평지구 8차 장기 임대단지 입주 모집이 진행 중으로 지난달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입주 자격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임대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 철도·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절실
망상지구는 국내 최고의 미래형 국제관광 복합도시이다. 국내에서 가장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레저·건강 의료·교육·주거 환경까지 갖췄다.
관광·산업·경제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 관광개발 및 미래 발전에 대한 장밋빛 청사진도 기대된다.
하이엔트 주거시설, 외국교육기관, 문화·관광숙박시설 등 거대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계절 관광도시 도약, 생활 인구 유입, 관광객 유치 등 다각적인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4월 망상지구 관광·휴양 시설 투자이민제 지정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와 개발사업 여건 개선, 지역 인구 소멸 대응, 관광객 유치 효과도 배가 된다. 법무부가 지정 고시하는 투자이민제는 숙박시설, 체육시설과 연계해 건설하는 주택 등 투자 대상 시설에 10억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 또는 영주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최근 서울∼강릉·동해, 부산∼강릉 간 철도, 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 항만을 통한 수출입이 가능해졌다. 국내 최고의 관광지, 환동해권 국제무역의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다. 다만, 물류 수송과 인적교류를 비롯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철도와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 동해선(강릉∼삼척) 고속화 및 예타 통과 등이 이른 시일 내 이뤄져야 한다. 연계 인프라 발굴과 관련 기업 유치도 서둘러야 한다.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이민제 홍보활동이 다각도로 강화돼야 한다. 장기 발전 레이스를 위해서는 투자이민제 지정도 장기간 연장돼야 한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저 개발된, 미개척 산업 분야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복합 국제 관광도시를 조성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관계 기관 및 사업자 등과 스킨십을 강화해 최대한 발 빠르게 추진하고, 연계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기자 woo9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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