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공식' 같은 골프에서 벗어나려는 박지영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강명주 기자 2025. 6. 21.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친 박지영은 "내일 날씨가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성적을 떠나서 '플레이어'로서 진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며 "원래 '플레이'라는 단어 자체가 '놀다, 즐기다'의 의미인데, 골프를 즐기지 못했다. 내가 즐길 수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년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한 박지영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가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지영은 첫날 4언더파의 좋은 성적을 냈다. 



 



박지영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솔직히 이 코스에서 잘 쳤던 기억이 별로 없어서 초반에 너무 조심스럽게 플레이했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었다"고 말문을 열면서 "후반에 '나를 믿고 과감하게 하자'고 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지영은 "이전 대회에서 계속 마음속에 불안감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런 걸 조금은 깨뜨려서 의미 있는 하루다"고 강조하면서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멘탈적으로 훨씬 안정됐다"고 덧붙였다.



 



박지영은 "그동안 골프를 너무 수학 공식처럼 치려고 했던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때는 이렇게 해야 해' 같은 정형화된 방식이었는데, 그걸 바꾸고 싶어도 잘되지 않았다. 오늘은 11번홀에서 티샷 미스를 한 이후에 '그냥 느낌대로 해보자'고 마음먹었고, 오히려 그때부터 스윙, 템포도 안정되면서 플레이가 풀렸다"고 말했다.



 



이날처럼 바람이 강한 라운드에 대해 박지영은 "바람을 이기려고 하면 오히려 안 된다. 바람을 태워서, 얼마나 부는지를 느끼고 그에 맞춰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친 박지영은 "내일 날씨가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성적을 떠나서 '플레이어'로서 진짜 플레이를 하고 싶다"며 "원래 '플레이'라는 단어 자체가 '놀다, 즐기다'의 의미인데, 골프를 즐기지 못했다. 내가 즐길 수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