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 유아인 리스크에도 200만 넘자…'하이파이브'도 개봉 확정

박정수 2025. 4. 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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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승부'가 흥행 중인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 '하이파이브'도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배급사 NEW 측은 21일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가 오는 6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개봉 전부터 배우 이재인과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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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승부'가 흥행 중인 가운데 그가 출연한 영화 '하이파이브'도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배급사 NEW 측은 21일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가 오는 6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5인방의 실루엣과 함께 배경을 가득 채운 그들의 팀명 '하이파이브(Hi-5)'가 시선을 빼앗는다. 특히 포스터 및 공식 보도자료에 출연진 유아인의 이름을 지우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앞서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승부'는 현재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유아인 리스크로 개봉을 앞두고 우려가 쏟아졌으나 개봉 27일 만에 200만 고지에 오르며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이 본 작품이 됐다. '하이브파이브' 개봉 역시 '승부' 흥행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하이파이브'는 개봉 전부터 배우 이재인과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하이파이브'는 지난 2021년 11월 크랭크업했다. 하지만 마약 스캔들로 물의를 빚은 유아인 출연으로 개봉이 미뤄졌다. 오는 6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4년 만에 세상에 나와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유아인은 지난해 9월 마약 투약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지만 최근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되며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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