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000만 원 패션 논란 속 소신 “그냥 입으면 내 매력 사라져” (유퀴즈)

가수 이효리가 패션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소신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 예고편에서는 역대 게스트들이 주마등처럼 등장하는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슈퍼스타 중의 슈퍼스타’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긴 이효리는 “여기는 다리 꼬면 안 되나요?”라는 농담으로 유재석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제가 고기를 안 먹으니까 재석 오빠 빵을 좀 먹었다. 되게 뭐라고 한다”며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여전히 유쾌하고 자유로운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한 모습이었다.

이날 이효리는 스타일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기존의 Y2K 감성에서 벗어나, 무늬가 돋보이는 브라운 계열 블라우스와 굵은 우드 비즈 목걸이, 매끈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코디가 안티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며 호불호가 엇갈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효리가 착용한 원피스는 생로랑 2024 SS 컬렉션 중 하나인 페이즐리 실크 트윌 드레스로 약 656만 원, 목에 건 큼직한 오버사이즈 네크리스는 441만 원에 달한다. 두 아이템만으로 약 1000만 원대의 스타일링을 완성한 셈이다.
이효리는 의상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제가 되게 착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치고 힘드니까 ‘좋아요, 그냥 입을게요’라고 말하곤 했다”며, “그런 모습은 제 매력까지 사라지게 만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마음 가는 대로 살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 태도를 드러냈다.
이효리가 출연하는 ‘유퀴즈’ 300회 특집은 오는 7월 2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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