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3자 가상대결' 이재명 54%·김문수 24%·이준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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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3일 열리는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개혁신당 대선후보인 이준석 의원, 국민의힘 주요 대선후보들이 가상 3자 대결을 벌인다고 가정할 경우 이재명 전 대표가 어떤 경우에도 50%를 넘는 지지를 받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21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가상 3자 대결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전 대표와 김문수 전 장관, 이준석 의원이 맞붙는 경우 각각 54.2%, 23.6%, 6.1%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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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3일 열리는 조기 대선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개혁신당 대선후보인 이준석 의원, 국민의힘 주요 대선후보들이 가상 3자 대결을 벌인다고 가정할 경우 이재명 전 대표가 어떤 경우에도 50%를 넘는 지지를 받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준석 의원은 모든 조사에서 6% 안팎의 지지를 얻었다.
3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후보들 가운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율은 20%를 넘긴 반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를 밑돌았다.
21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가상 3자 대결 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전 대표와 김문수 전 장관, 이준석 의원이 맞붙는 경우 각각 54.2%, 23.6%, 6.1%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전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의원이 3자 대결을 벌일 경우에는 각각 54.6%, 16.2%, 5.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전 대표와 홍준표 전 시장, 이준석 의원이 맞붙는 경우 각각 54.6%, 20.5%, 6%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측은 "이재명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정권 교체 지지율과 맞물려 비슷하게 유지되는 반면 국민의힘은 후보들 간 분산 표심으로 정권 연장 여론 지지율에 비해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여야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50.2%를 기록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12.2%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한동훈 전 대표 8.5%, 홍준표 전 시장 7.5%,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4%, 안철수 의원 3.7%, 이준석 의원 3.5%, 김동연 경기지사 2%, 김경수 전 경남지사 1.8%를 기록했다.
민주당 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전 대표가 53.4%, 김동연 지사가 17.3%, 김경수 전 지사가 5.7%였다.
국민의힘 내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18.6%로 1위를 기록했다. 한동훈 전 대표 14.9%, 홍준표 전 시장 12.4%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안철수 의원은 9.6%, 나경원 의원은 6.4%, 유정복 인천시장 2.3%, 양향자 전 의원 2.2%, 이철우 경북지사 1.1%였다.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등 야권의 정권교체'를 바란다는 응답이 59.9%, '국민의힘 등 범여권의 정권 연장'을 원한다는 응답이 34.3%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8.7%로 전주 대비 2%포인트(P) 올랐다. 국민의힘은 32.9%로 0.2%P 내렸다. 조국혁신당은 4.2%, 개혁신당은 2.9%, 진보당은 0.8%,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8.4%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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