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사내연애' 시도 실패…"반성문 다섯 장 내고 겨우 복귀"

조은지 2025. 4.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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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연습생 시절에 사내 연애를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제2의 보아'라는 수식어로 데뷔한 그룹 '천상지희' 다나가 등장, 2001년 발매된 '세상 끝까지'라는 곡이 소환됐다.

이미주는 "이특이 실제로 너무 좋아해서 고백까지 했다. 이걸 회사 관계자가 알게 돼 '회사에 나오지 말라'라고 했다. 이에 이특은 반성문 다섯 장을 제출해 연습생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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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연습생 시절에 사내 연애를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은 '잊혀진 비주얼 가수'를 주제로 추억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비 오고 난 뒤 벚꽃처럼 빨리 사라져 버린 가수들'의 명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제2의 보아'라는 수식어로 데뷔한 그룹 '천상지희' 다나가 등장, 2001년 발매된 '세상 끝까지'라는 곡이 소환됐다. 이에 이미주는 "슈퍼주니어 멤버 중 다나를 짝사랑했던 사람이 있다"라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낸다.

이미주는 "이특이 실제로 너무 좋아해서 고백까지 했다. 이걸 회사 관계자가 알게 돼 '회사에 나오지 말라'라고 했다. 이에 이특은 반성문 다섯 장을 제출해 연습생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유쾌한 일화를 전한 이미주는 김희철에게 "연습생 시절에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냐?"라고 물으며 추궁했다. 김희철은 "소녀시대는 다 아기였다"라며 회피했다.

이미주는 "다나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놀이공원에 놀러 갔다가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라며 "데뷔 전부터 예쁜 외모 덕에 소문이 자자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다나는 솔로 2집까지 발매했으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 당시 또래 여가수들이 잇따라 데뷔한 것은 물론 보아의 'NO.1'이 대히트하며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다나는 그룹 '천상지희'로 2005년 4월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멤버의 부상으로 인해 활동이 중단됐다. 2인조로 개편한 천상지희는 일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활동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음악캠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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