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커피믹스 아니었다…외국인 열광한 K푸드 '반전의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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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한국서 구매한 식품 중 다시 사고 싶은 식품으로 가장 많이 꼽은 건 김치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가공식품인 초콜릿, 라면과 같은 품목보다 김치, 전통 장류 등 한국적인 맛에 매료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향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비비고와 K-푸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군을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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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외국인 K푸드 쇼핑 열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한국서 구매한 식품 중 다시 사고 싶은 식품으로 가장 많이 꼽은 건 김치로 나타났다. 전통 장류가 바짝 뒤를 좇았다. 한국의 전통적인 맛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21일 CJ제일제당의 ‘소비자 딥다이브 방한외국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중 59%는 한국을 방문한 이유(중복응답 가능)로 K푸드를 꼽았다. 한국 문화(67%), K뷰티(50%)도 한국을 찾은 이유로 많이 선택됐다.

한국서 구매한 식품 중 다시 사고 싶은 제품으로서는 김치가 1위(67%)를 차지했다. 전통 장류(65%)가 뒤를 이었다.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재구매 의사가 라면 등 가공식품보다 높았다는 점이 과거와 달라진 점이다. 방한 외국인이 한국 여행서 사갖고 가는 식품 소비액은 연간 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1인당 평균 12만원 꼴이다. 한국서 김치, 고추장, 쌈장 등을 산 외국인들 중 54%는 자신을 위한 선물로 한국 전통음식을 골랐다고 답했다. 한국 과자·라면 등은 주로 선물용으로 샀다.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CJ제일제당은 고추장, 된장, 쌈장의 매운맛을 조절해 외국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내놨다. 고추장을 소스로 먹는 현지 식문화에 착안해 튜브형 용기 등을 활용했다. 전세계 60여 개국에 수출 중인 비비고 전통 장류의 해외 매출은 매년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올해부터는 방한 외국인 대상 접점 확대도 본격화했다. 지난 5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매장 내 팝업 ‘비비고 호텔(bibigo Hotel)’을 운영하고 있다. 한 달간 진행된 팝업 매장에는 비비고 김스낵, 컵떡볶이, 고추장, 쌈장 등을 판매했다. 방문객의 경우 내국인보다 방한 외국인 비율이 74%에 달해 내국인 비중보다 2배 이상 높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가공식품인 초콜릿, 라면과 같은 품목보다 김치, 전통 장류 등 한국적인 맛에 매료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향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비비고와 K-푸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군을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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