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원·최은우 압도한' 김민주, 1R 선두권…2주 연속 우승 시동 [K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애 첫 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김민주(23)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내달렸다.
최은우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었고, 이예원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김민주와 이예원이 나란히 버디로 출발했다.
후반 들어 김민주는 1번홀(파4) 버디와 2번홀(파3) 보기를 바꾸었고, 이예원은 2번홀 보기를 추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생애 첫 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김민주(23)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내달렸다.
18일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6,836야드)에서 막을 올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첫째 날. 김민주는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29),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이예원(22)과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은 김민주는 6언더파 66타로 선두권에 자리잡았다.
최은우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었고, 이예원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김민주와 이예원이 나란히 버디로 출발했다. 최은우가 13번홀(파3)과 15번홀(파4) 버디를 골라내는 등 전반 홀이 끝났을 때는 최은우가 동반자들보다 1타를 앞섰다.
후반 들어 김민주는 1번홀(파4) 버디와 2번홀(파3) 보기를 바꾸었고, 이예원은 2번홀 보기를 추가했다. 3번홀(파5)에선 3명 모두 버디를 낚았다.
그리고 4번홀(파4)에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김민주는 핀과 144.8야드 거리의 페어웨이에서 때린 세컨드 샷으로 이글을 뽑아냈다. 이후 2개 버디를 보탰다.
김민주는 지난주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뒤 다시 선두권에 나서며 2주 연승 가능성을 높였다.
작년에는 박현경이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 그리고 마다솜이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과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각각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은 퍼팅감' 마다솜, 넥센·세인트나인 대회 첫날 7언더파 선두 [KLPGA] - 골프한국
- '장타자' 방신실·이동은, 넥센·세인트나인 1R 공동 9위…황유민 30위 [KLPGA] - 골프한국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