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8언더파' 김수지·이다연, BC카드 대회 첫날 선두권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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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잔뼈 굵은 김수지(29)와 이다연(28)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663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같은 조에서 샷 대결한 이다연과 김수지는 똑같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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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잔뼈 굵은 김수지(29)와 이다연(28)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1일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가든-팰리스 코스(파72·6,663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같은 조에서 샷 대결한 이다연과 김수지는 똑같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둘 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씩 쓸어 담아 오후 3시 20분 현재 1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에서 홀아웃했다.
'가을 여왕' 김수지는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으로 KLPGA 투어 통산 6승을 이루었고, '작은 거인' 이다연은 2023년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통산 8승을 쌓았다.
김수지는 2025시즌 참가한 15개 대회 중 13번 컷 통과했으며, 두 번의 4위를 포함한 6차례 톱10 이내로 마무리했다. 그 중 이달 초 끝난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단독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수지는 올해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0위, 그린 적중률 4위로 좋은 샷 감을 보였지만, 평균 퍼팅 74위의 그린 플레이가 발목을 잡아 그동안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 있었다.
이다연은 이번 시즌 초반에 기복을 보이다가 6월 두산 매치플레이(공동 9위)에서 올해 첫 톱10에 입상하면서 분위기를 바꾸었다.
이후 더헤븐 마스터즈 단독 2위, 롯데 오픈 공동 3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3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8위로 시즌 5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이날 김수지, 이다연과 동반 플레이한 또 다른 중견 박지영(29)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를 써냈다.
박지영은 작년 이 대회에서 박현경과 윤이나와 연장전을 벌여 공동 2위로 마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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