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 "마음가짐이 달라졌어요" [KLPGA 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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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첫날 6언더파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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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첫날 6언더파 상위권에 올랐다.
박민지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운도 좋았고 흐름이 잘 맞았다"고 말문을 열면서 "샷이 조금 안 붙었을 때도 퍼트가 날카롭게 들어가면서 위기를 잘 넘겼고, 그 덕분에 버디 찬스가 계속 이어졌다. 운도 따라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박민지는 "(초반) 10번,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하면서 경기 흐름이 한결 편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전 컨디션'에 대한 질문에 박민지는 "하반기에 들어선 후, 이번이 두 번째 대회다. 체력적으로 힘이 남아 있었고,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샷과 퍼트 모두 날카롭게 다듬는 데 집중했다"고 답했다.
2022년과 2023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던 박민지는 올해 코스 상태에 대해 "작년도 괜찮았지만 올해는 훨씬 좋아졌다. 특히 8월임에도 그린 스피드가 빠르고 페어웨이 컨디션도 좋아 놀랐다. 선수들도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KLPGA 투어 통산 19승을 쌓은 박민지에게 '20승 대기록 달성'에 대한 부담을 묻자,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전반기에는 20승을 꼭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생각을 정리하고 기본기와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골프 외적으로 특별히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한 추가 질문에 박민지는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고,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민지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러프가 길어 한 번 벗어나면 힘들다. 페어웨이에 잘 올려놓고 그린을 공략에 집중해 실수를 줄이고, 짧은 홀에서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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