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올스타전 앞둔 '주장' 강소휘 "어린 선수들 좋은 경험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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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자배구 선수들은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태국 올스타팀과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치른다.
한편, 이날 이른 오전 한국에 입국한 태국 선수단은 짧은 휴식 후 체육관 훈련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한국과 태국 선수단이 함께 식사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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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시즌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자배구 선수들은 다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태국 올스타팀과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를 치른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한국 선수단은 지난 15일 소집돼 담금질에 한창이다.
강소휘와 염혜선(정관장), 박정아(페퍼저축은행) 등 베테랑 선수들과 '신인왕 출신' 김세빈, 김다은(이상 한국도로공사), 정윤주(흥국생명), 이주아(GS칼텍스) 등 신예 선수들도 함께 합을 맞췄다.
선수들은 시즌이 종료된 후 오랜만에 훈련에 나섰다. 기본적인 볼 훈련과 수비 훈련 후 공격과 서브 훈련을 비롯해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한 연습경기까지 2시간가량을 소화했다.
강성형 감독은 "우선 경기 감각을 찾는 게 중요하다. 첫 볼훈련을 했으니 오늘부터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며 "각기 다른 팀에서 모여 플레이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호흡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주장을 맡은 강소휘는 "대표팀 소집일에 앞서 볼감각을 살릴 수 있어서 좋고 영스타 선수들은 국제대회 나갈 기회가 적은데 태국 선수들과 경기하면서 좋은 경험 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초대 영플레이어 수상자' 세터 김다은은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또 잘하는 언니들과 함께 배구를 하니까 배구가 조금 더 재밌는 것 같다"며 "같은 소속팀 언니들이 있어 마음 편하게 임할 수 있고 같은 팀 타나차(태국)도 오랜만에 보니까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른 오전 한국에 입국한 태국 선수단은 짧은 휴식 후 체육관 훈련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한국과 태국 선수단이 함께 식사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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