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고 액체 흐른 상자, 열어보니 ‘아들의 뇌’가…부모 ‘경악’, 장례식장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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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부부가 죽은 아들의 유품으로 전달받았던 상자에서 아들의 뇌를 발견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부부는 장례식장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버틀러 부부는 두 장례식장이 인간 유해를 소홀히 처리하고 의도적으로 감정적 고통을 가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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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부부가 죽은 아들의 유품으로 전달받았던 상자에서 아들의 뇌를 발견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부부는 장례식장 두 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6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로런스 버틀러와 애비 버틀러 부부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닉스 앤 닉스 장례식장과 조지아주의 사우던 크레메이션스 앤 퓨너럴스 장례식장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제기한 소장에 따르면 부부의 아들 티모시 갤링턴은 지난 2023년 11월 5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필라델피아 출신이었지만 사망 당시에는 조지아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사우던 크레메이션스 앤 퓨너럴스 장례식장을 고용해 갤링턴의 시신을 닉스 앤 닉스 장례식장으로 보냈다.
부부는 장례를 치른 뒤 아들의 유품과 함께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하얀색 상자를 받았다. 부부는 이 상자를 차에 보관했는데 상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액체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상자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갈링턴의 뇌 조직이 있었다는 것이 부부의 주장이다.
버틀러 부부는 두 장례식장이 인간 유해를 소홀히 처리하고 의도적으로 감정적 고통을 가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로런스는 24일 필라델피아에서 변호인과 기자회견을 갖고 “그것(뇌)은 여전히 내 마음속에 있다”며 “차에 타자마자 죽음의 냄새를 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일이 다른 누구에게도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할 뿐”이라며 “우리는 그 차를 버려야만 했다. 그 차 안에 유해가 있었다는 생각만으로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버틀러 부부를 변호하는 크리스 스튜어트 변호사는 이들이 두 장례식장으로부터 어떤 사과나 설명도 듣지 못했다며 “그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닉스 앤 닉스 장례식장 소유주는 NBC 10에 상자 안에 뇌 조직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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