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컨디션 안 좋았는데…베테랑다웠다” 이러니 패배를 모르지, LG 또 이겼다

신원철 기자 2025. 4. 16.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2-2로 크게 이겼다.

15일 팀 노히터 3-0 승리에 이어 2연승.

2위와 5.5경기 차 독보적인 1위 LG는 16승 3패로 승률이 0.842까지 올랐다.

LG는 16일 삼성전을 포함해 올해 12경기 가운데 11경기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2-2로 크게 이겼다. 15일 팀 노히터 3-0 승리에 이어 2연승. 주중 3연전 우세를 확보했다.

임찬규가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가며 4승째를 올렸다. 다승 부문 단독 선두가 됐다. 타선에서는 박동원이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2위와 5.5경기 차 독보적인 1위 LG는 16승 3패로 승률이 0.842까지 올랐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임찬규가 1회에 빗맞은 안타를 맞으면서 조금 어려운 상황을 겪었고,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베테랑 답게 경험을 통한 경기 운영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점이 앞으로 시즌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찬규 뒤에는 이지강 백승현 배재준이 나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염경엽 감독은 이들에게도 "또 우리 성장을 해야하는 추격조들이 자기 이닝들을 책임져주면서 좋은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어서 "타선에서는 동원이의 홈런과 보경이의 역전타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지고 올 수 있었고,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민재, 창기, 현수가 추가 타점을 올려주면서 오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있었다. 동원이가 5타점을 올려주면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고, 오늘도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들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LG는 16일 삼성전을 포함해 올해 12경기 가운데 11경기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도 매진으로 잠실야구장을 꽉 채워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