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임찬규, 베테랑답게 경기운영..박동원이 타선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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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이 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1회에 빗맞은 안타를 맞으면서 조금 어려움을 겪었고,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베테랑 답게 경험을 통한 경기 운영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이 부분이 앞으로 시즌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 같다"고 이날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에 성공한 선발 임찬규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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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염경엽 감독이 연승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LG 트윈스는 4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12-2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LG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가 1회에 빗맞은 안타를 맞으면서 조금 어려움을 겪었고,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베테랑 답게 경험을 통한 경기 운영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이 부분이 앞으로 시즌에서도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 같다"고 이날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에 성공한 선발 임찬규를 칭찬했다.
임찬규 뒤 3이닝은 이지강, 백승현, 배재준이 각각 1이닝씩 책임졌다. 염 감독은 "성장을 해야하는 추격조들이 자기 이닝들을 책임져주면서 좋은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고 세 선수의 투구도 호평했다.
LG는 1회 먼저 실점했지만 2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얻어내며 대승을 거뒀다. 염 감독은 "타선에서는 (박)동원이의 홈런과 (문)보경이의 역전타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지고 올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박동원은 2회 동점 2점포를 포함해 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문보경은 3회 역전 결승타 포함 3안타로 뜨거운 감을 선보였다.
염 감독은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민재, (홍)창기, (김)현수가 추가 타점을 올려주면서 오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동원이가 5타점을 올려주면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 오늘도 집중력을 발휘해 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타선을 전체적으로 칭찬했다.
이날도 잠실구장은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올시즌 11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한 LG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도 매진으로 잠실 야구장을 꽉 채워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사진=염경엽)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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