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층 외벽 난간에 사람이”…집배원 신속 조치로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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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우체국 소속 반종명 집배원이 배달 업무 중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큰 사고를 예방해 화제다.
반종명 집배원은 최근 춘천시 내 한 아파트 단지를 배달하던 중 6층 외벽 난간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한 입주자를 발견했다.
김경원 춘천우체국장은 "업무 중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반종명 집배원의 행동은 공무원으로서 모든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에 앞장설 수 있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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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우체국 소속 반종명 집배원이 배달 업무 중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로 큰 사고를 예방해 화제다.
반종명 집배원은 최근 춘천시 내 한 아파트 단지를 배달하던 중 6층 외벽 난간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한 입주자를 발견했다. 해당 입주자는 외부 창문을 닦던 중 안쪽에서 문이 잠기면서 실외 난간에 갇히게 된 상황이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반 집배원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소방서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였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입주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면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 선행은 당시 현장에 있던 관리사무소 직원이 국민신문고에 관련 내용을 올리며 세상에 알려졌다. 글에는 반 집배원의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에 대한 감사와 찬사가 담겨있었다.
김경원 춘천우체국장은 “업무 중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반종명 집배원의 행동은 공무원으로서 모든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에 앞장설 수 있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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