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강원지부 “‘갑질논란’ 강원학원 관선이사 파견 정상화를”

정민엽 2025. 4. 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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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직장 내 괴롭힘, 횡령, 리베이트 등 각종 비리 논란에 휩싸인 학교법인 강원학원(본지 4월 14일자 5면 등)에 대해 전교조 강원지부가 철저한 대응과 사학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강원지부(지부장 최고봉)는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 심각한 직장 내 괴롭힘과 노동관계법 위반 실태가 명확히 드러났다"면서 "학교법인의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문제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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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직장 내 괴롭힘, 횡령, 리베이트 등 각종 비리 논란에 휩싸인 학교법인 강원학원(본지 4월 14일자 5면 등)에 대해 전교조 강원지부가 철저한 대응과 사학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강원지부(지부장 최고봉)는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 심각한 직장 내 괴롭힘과 노동관계법 위반 실태가 명확히 드러났다”면서 “학교법인의 구조적이고 지속적인 문제임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교조는 “강원도교육청은 강원학원의 운영 실태를 철저히 감사하고,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반드시 취해야 한다”면서 “강원학원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음이 드러났으니 임시이사(관선이사)를 파견해 이사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강원도교육청은 “강원학원에 대한 교육청의 감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의뢰 또한 검토 중”이라며 “5월 중 교육청의 감사 결과를 공개할 때 유사한 사안의 재발 방지대책 등 종합적인 내용을 함께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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