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새 단장, 김용만·이현이·에녹 ‘매운 맛’ 입담 예고

황서연 기자 2025. 4.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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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장수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가 새 단장 후 시청자들을 찾는다.

15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동치미'가 3MC 김용만 이현이 에녹의 매운맛 입담을 예고하며 비주얼 폭발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우선 김용만 이현이 에녹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엿볼 수 있는 공식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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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동치미, 김용만 이현이 에녹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BN 장수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가 새 단장 후 시청자들을 찾는다.

15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동치미’가 3MC 김용만 이현이 에녹의 매운맛 입담을 예고하며 비주얼 폭발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동치미’는 올해 MBN 개국 30주년을 맞아 13년 만에 대대적 개편에 나선다. 국내 최장수 가족 토크쇼 타이틀을 지키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만큼, 더욱 공감 가는 이야기로 화끈하고 속 시원하게 찾아오겠다는 포부다. 3MC 체제로 변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들도 새롭게 합류한다. 여기에 동치미만의 특색 있는 코너들도 신설된다.

◆ 3MC 체제로 새롭게 변화

우선 김용만 이현이 에녹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엿볼 수 있는 공식 포스터와 티저를 공개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방송인 김용만과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조합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에녹도 첫 MC 도전에 나선다.

앞서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에서 결혼 28년 차 김용만과 결혼 14년 차 이현이는 요즘 시대 ‘간 큰 남편’과 트렌디한 ‘요즘 며느리’ 입장을 대신한 솔직담백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에녹은 유일한 미혼 MC로 합류하는 만큼, “평생 ‘애인 같은 남편’이자 ‘국민 사위’가 되겠다”는 결혼 로망을 드러내며 ‘동치미’에 불어 넣을 신선한 새 바람을 기대케 했다.

◆ 김영옥·김현숙·이홍렬·김태훈 고정패널, 인생 멘토들 새롭게 합류

배우 김영옥과 김현숙, 개그계 대부 이홍렬,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등이 고정 패널로 함께한다. 현역 최고령 국민 여배우 김영옥의 세월의 노련함이 묻어나는 이야기부터 이들 인생 멘토들의 믿고 보는 매콤한 입담까지, 더욱 신랄하고 거침없는 날 것 그대로의 향연이 펼쳐지며 관전잼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 특색 코너 신설

‘가족 화해 프로젝트-동치미 하우스’ 그 첫 번째 주자로 동치미 터줏대감인 코미디언 최홍림이 지난 30년 간 의절했던 형과 함께 출연한다. 깊은 갈등을 겪었던 이들 형제가, 과연 ‘동치미’를 통해 화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시청자들의 살아있는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으로 직접 출동하는 코너, 가장 센 에피소드를 가려내는 토크 토너먼트 코너 등이 준비돼 있다. 19일 밤 11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N]

김용만 | 동치미 | 에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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