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집 최초공개" 이영애, 70대 ♥남편과 매일 키스→등짝 스매싱 쌍둥이 언급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영애가 이태원 집을 최초 공개하고, 남편과 쌍둥이 자녀들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24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이영애에게 "유튜브 하고 싶은 생각없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애는 "그런 건 들어왔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영애는 "한 10년 동안 시골에서 살았지않냐"고 말했고, 홍진경은 "내가 언니네 집을 아는데"라며 "양평의 베버리힐즈에 사시면서 자꾸 시골이라고 그러시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빵 터진 모습을 보이더니 "거기서 직접 농사짓고 음식 하고 정말 그랬으니까 그런 걸로 하자고 오긴 했었다"라며 유튜브 제안이 왔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애 낳고 이러니까 '인생 뭐 있어 재밌게 사는 게 최고지' 싶더라. 그래서 SBS '이영애의 만찬'에도 애들 다 데리고 나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그래서 사람들이 돈 떨어졌나 하는 댓글도 있었다. 뜬금없이 애는 왜 갖고 오고 남편은 왜 끌고 나오냐고"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15살이라는 딸을 언급한 이영애, 그는 "우리 딸이 TV에 나오는 걸 좋아해서 TV에 조금 나온다고 울었다"며 일화를 전했다.
2009년에 결혼한 이영애는 "결혼하고 나서는 한동안 쉬었다. 양평에 가서 애들 키우는데 집중을 해서 그때가 제일 행복했고 5자(50대)가 돌아오고 나서는 '지금 아니면 안 되겠다 그동안에 못 했던 걸 해보자'해서 다양한 역할, 색깔의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영애는 이태원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요리하는 브이로그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영애는 "진경씨랑 약속을 해서 해보긴 하는데"라며 요리 과정부터 식사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홍진경은 자주 만나는 연예인에 대해 물었고, 이영애는 배우 장서희와 백지연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그는 "장서희"라고 말하며 "최근에 저희 집이 한남동 이태원이니까 이웃인 백지연 아나운서랑"이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들 바쁘니까 멀리 못가지 않냐. 전화해서 시간 된다고 하면 남산 걷고 같이 운동하는 친구다"라고 전했다.
홍진경은 "이 언니도 아이들을 혼내거나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 소리를 높이시는지, 이렇게 우아한 분들이 어떻게 성을 내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영애는 목소리를 높일 때가 있다며 "애들이 엄마는 이중적이라고 한다. 눈으로 말을 한다. 확"이라며 "안되면"이라고 말하며 등짝 스매싱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에 대해서는 "낼 때도 있다. 안 하면 내가 내 명에 못 사는데"라고 이야기하며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다.
"싸울 때도 존댓말 할거같다"고 하자, 이영애는 "그렇게 할때도 있는데 반말할 때도 있고"라고 솔직히 전했다. 마지막 키스 질문에는 "마지막 키스는 매일한다. 어제도 했다. 남편이 있는데"라며 웃었다. "뽀뽀 아니고?"라는 물음에 "왔다갔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진경은 "뽀뽀로 시작해서 키스로 가는구나 행복이 가득한 집이네"라고 반응했다.
다이어트에 대해서는 "평소에 관리는 건강관리고 체중관리는 특별히 하진 않는다. 입금될 때. 그때 '자 이제 하자' 이러고 평소에는 맛있는거 많이 먹는다"고 전했다.
한편 1971년 생인 이영애는 2009년 20살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2011년 생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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