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서울, 자일로밴드 회수율 99% 中 훼방도 못 막은 열정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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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중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자일로 밴드(팔찌) 회수율이 99%에 육박했다.
콜드플레이 내한 첫 공연이 이뤄졌던 지난 16일 서울의 회수율은 96%로 집계됐다.
지난 24일 공연은 99%를 기록하며 콜드플레이 역대 월드투어 중 가장 높은 회수율은 보인 도시로 기록됐다.
한편 이 과정에서 한 중국 인플루언서가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때 팔찌를 반환하지 말자는 방송을 해 국내 누리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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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내한 중인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자일로 밴드(팔찌) 회수율이 99%에 육박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을 진행 중이다.
콜드플레이는 매 월드투어마다 관객들에게 원격 제어 LED 팔찌인 자이로 밴드를 나눠준다. 야광봉 대신 친환경 재질로 만든 밴드로 공연이 끝나면 다시 회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주최 측은 공연이 시작되기 전 스크린을 통해 월드투어가 진행된 도시의 밴드 회수율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서울 공연 전 가장 높은 회수율을 보인 도시는 97%를 기록한 일본 도쿄다. 2위는 핀란드 헬싱키(97%)였다. 뒤를 이어 덴마크 코펜하겐(96%), 아르헨티나 보에노스아이레스, 스웨덴 예테보리(94%)가 이름을 올렸다.

콜드플레이 내한 첫 공연이 이뤄졌던 지난 16일 서울의 회수율은 96%로 집계됐다. 이를 두고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1위를 기록한 도쿄를 누르자는 릴레이 제안이 펼쳐졌고, 지난 18일 공연에서 밴드 회수율은 98%로 상승했다.
지난 24일 공연은 99%를 기록하며 콜드플레이 역대 월드투어 중 가장 높은 회수율은 보인 도시로 기록됐다. 관객 대부분이 팔찌를 되돌려 준 것이다.
한편 이 과정에서 한 중국 인플루언서가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때 팔찌를 반환하지 말자는 방송을 해 국내 누리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 인플루언서는 “우린 팔찌를 반환했지만 한국에 가는 사람들은 절대 돌려주지 말라”고 독려했다.
하지만 한국 관객들의 기세를 누르지는 못했다. 서울은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신기록을 남긴 도시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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