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2년 동행 연장’ 살라, 새로운 주급→‘40만 파운드’

이현우 2025. 4. 1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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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2년 재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주급 규모가 알려졌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살라가 올 시즌 이후에도 구단에 남는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했음을 발표한다. 또 한 번 눈부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살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리버풀에 헌신하기로 결정했다. 살라는 안필드에서 8년간의 시간을 넘어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영예를 쟁취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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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스코어

[포포투=이현우]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2년 재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주급 규모가 알려졌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살라가 올 시즌 이후에도 구단에 남는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했음을 발표한다. 또 한 번 눈부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살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리버풀에 헌신하기로 결정했다. 살라는 안필드에서 8년간의 시간을 넘어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영예를 쟁취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결국 살라가 재계약에 서명했다. 시즌 내내 미래가 불투명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즌 후반부로 돌입하는 시점에도 재계약 소식은 없었다. 살라는 올 시즌에만 공격포인트 54개를 기록하며 엄청난 퍼포먼스로 공격 지분이 상당함에도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


32세에도 살라에게 ‘에이징 커브’ 따윈 없었다. 살라는 올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2017-18시즌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 후 맹활약을 통해 ‘킹 파라오’, ‘안필드의 왕’ 등의 호칭을 받은 것과 맞먹을 정도다. 살라는 이번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32골 2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포인트 50개 이상을 달성했다. 그는 리버풀 이적 첫 시즌 공식전 52경기에서 44골 14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던 기록을 넘어서려고 한다.


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2월에 출전한 리그 전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뽑아냈다. 6경기에서 6골 4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이 1위 수성을 하며 아스널(2위)과 격차를 벌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이 기간 동안 리버풀은 4승 2무를 거뒀고, 살라는 세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리버풀

‘커리어 하이’에 근접하며 가치를 입증해 재계약을 따냈다. 살라도 이에 대해 소감을 남겼다. 그는 트로피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리버풀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살라는 “물론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 지금 우리 팀은 정말 훌륭하다. 이전에도 훌륭했지만, 내가 계약한 이유는 우리가 다른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축구 인생도 계속 즐기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살라는 “정말 멋지다. 나는 여기서 최고의 시절을 보냈다. 8년 동안 뛰었고, 앞으로 10년까지 갈 수 있길 바란다. 여기서의 삶도, 축구도 너무 즐기고 있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빛났던 시기였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곳에 있게 되어 정말 정말 행복하다는 거다. 계속 응원해 달라. 우리도 최선을 다할 것이고,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살라의 새로운 계약의 주급 규모가 나왔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살라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향후 거취에 대해 많은 추측을 낳았으며, 사우디 클럽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재계약을 통해 리버풀 잔류를 공식화했다. 살라의 새로운 계약은 보너스가 포함된 주급 40만 파운드(약 7억 4,500만 원) 규모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살라의 이전 주급은 35만 파운드(약 6억 5,1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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