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난 토트넘, 미련 한참 남았나...LAFC 이적 3일 지나서도 SON 게시물 '폭풍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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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에 미련이 한참 남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을 고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LAFC 입단을 확정하기 직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8일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치른 후 케인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에 큰 축하를 보낸다. 그는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을 것이고, 지난 시즌 그 트로피를 들면서 마무리한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을 없었을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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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토트넘은 손흥민에 미련이 한참 남은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을 고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10년간 정든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고별전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동료들, 팬들과 마지막 경기를 마쳤고, 한국에 남아 자신의 이적 최종 단계를 준비했다.
다음 행선지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였다. LAFC는 7일 손흥민의 이적을 발표하면서 손흥민과 2027년까지 지정 선수 계약을 맺고, 2028년까지 연장 옵션, 2029년까지 추가 연장 옵션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2,650만 달러(약 360억 원)라는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까지 기록했다.
이적 3일 만에 성공적인 데뷔전까지 마쳤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데뷔전을 치렀다. LAFC와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된 그는 후반 16분 데이비드 마르티네스와 교체되며 생애 처음으로 미국 무대를 밟았다. 짧은 시간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준수했다. 특히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1-2로 뒤쳐지던 상황에서 팀의 동점골을 이끌면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그의 빈자리를 그리워하고 있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LAFC 입단을 확정하기 직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이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작별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손흥민의 지난 10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게시물들을 게시했다. 국내 이용자들에게만 공개된 게시물까지 포함하면 24개의 각종 사진과 영상이 하루종일 토트넘 계정을 채웠다.
이적한 지 사흘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손흥민 관련 게시물을 올리는 중이다. 토트넘은 10일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넣었던 가장 인상적인 골 영상들을 게시했다. 첼시전 환상 드리블 골부터 손흥민이 푸스카스 상을 받았던 2019-20시즌 번리전 70m 골,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울렸던 환상 감아차기 골,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대로 올린 코너킥 골까지 다양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이 손흥민을 언급한 인터뷰까지 전했다. 지난 8일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치른 후 케인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보낸 시간에 큰 축하를 보낸다. 그는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을 것이고, 지난 시즌 그 트로피를 들면서 마무리한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을 없었을 거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국 팬들이 손흥민을 응원한 영상 등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을 잊지 못하고 었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은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지만, 우려도 나오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등을 영입했지만 모건 깁스-화이트를 데려오지 못했다. 제임스 매디슨이 장기 부상을 당하면서 10번 미드필더 자리 공백이 커졌고, 직전 뮌헨과 친선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오는 14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UEFA 슈퍼컵 경기를 치른 뒤 16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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