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임신 때문?”…손담비 ‘쥐젖’ 고민, 100개 넘게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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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42)가 임신 중 몸에 생긴 쥐젖 때문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출산이 10일 남았다. 원래 신체 변화에 신경 안 쓰는 편인데, 쥐젖이 왜 이렇게 많이 생기는 거냐"며 "아기 낳고 수유가 끝나면 100개는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쥐젖이 생기거나 늘어날 수 있다.
집에서 혼자 쥐젖을 제거하는 것은 감염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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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42)가 임신 중 몸에 생긴 쥐젖 때문에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10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산을 앞두고 달라진 몸 상태를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출산이 10일 남았다. 원래 신체 변화에 신경 안 쓰는 편인데, 쥐젖이 왜 이렇게 많이 생기는 거냐”며 “아기 낳고 수유가 끝나면 100개는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쥐젖이 얼굴까지 번졌다”며 “너무 많이 생겨서 정말 놀랐다”고 했다.
쥐젖은 피부에 생기는 작고 말랑한 돌기다. 의학적으로는 ‘아크로코돈(Acrochordon)’이라고 부른다.
쥐젖이 뭐길래?
미국 피부 건강 전문 Skinsight에 따르면, 쥐젖은 주로 피부가 자주 마찰하는 부위에 생긴다.
눈꺼풀, 목, 겨드랑이, 가슴 아래, 사타구니처럼 살이 접히는 부분이 대표적이다.
보통은 피부색이나 갈색이며, 작고 줄기처럼 목이 있는 모양이다. 통증은 없지만 자극을 받으면 붓거나 색이 변할 수 있다.
쥐젖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 변화, 비만, 당뇨,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쥐젖이 생기거나 늘어날 수 있다. 수유가 끝난 뒤 자연스럽게 줄어들기도 한다.
혼자 떼지 마세요! 이럴 땐 병원으로
쥐젖은 양성 종양이다. 그 때문에 미용상 측면 이외에는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변할 때
- 통증이 있거나 피가 날 때
-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때
-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치료는 병원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절제술, 레이저, 전기 건조술 등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치료 후 회복도 빠르다.
집에서 혼자 쥐젖을 제거하는 것은 감염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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