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 정청래 “반성 없는 尹 동조 내란세력, 철저히 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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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일 민주당 새 대표로 선출됐다.
정 대표가 전국 대의원 투표자수 1만3093명 중 46.91%를 얻는 동안 박 의원은 53.09%를 기록했다.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정 신임 대표는 60.46%, 박 의원은 39.54%를 얻었다.
한편 정 신임대표는 당 대표 비서실장에 민주당 한민수 의원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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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계엄 사과 없으면 악수도 없다
검찰-언론-사법개혁, 추석 전 마무리”
최고위원 황명선, 단독 출마 뒤 당선

정 대표는 당선 직후 “계엄군이 총으로 국회로 쳐들어와 헌법을 파괴했다. 실제로 사람 목숨을 죽이려 했다”며 “여기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 먼저다. 그러지 않는다면 그들(국민의힘)과 악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신임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에서 61.74%를 얻었다. 박 의원은 38.16%를 얻었다.
최종 득표율은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계산됐다.
정 대표는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압승을 거뒀으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와 2022년 전당대회에서 각각 기록한 85.4%, 77.77%에는 미치지 못했다. 2020년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얻은 60.77%보다는 높았다.

이날 공개된 서울·강원·제주 권리당원 현장 투표와 호남권·수도권(경기·인천) 권리당원 현장 투표에서도 모두 정 대표가 승리했다.
정 대표는 호남권(51.24%), 경기·인천(68.25%), 서울·강원·제주(67.45%)에서 박 의원을 제쳤다. 박 의원은 각 지역에서 33.51%, 31.75%, 32.55%를 득표했다.
다만 이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대의원 투표에서는 박 의원이 승리했다.
정 대표가 전국 대의원 투표자수 1만3093명 중 46.91%를 얻는 동안 박 의원은 53.09%를 기록했다.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정 신임 대표는 60.46%, 박 의원은 39.54%를 얻었다.

또 “당이 앞장서서 내란 척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직도 반성을 모르는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을 철저하게 처벌하고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험한 일, 궂은 일, 싸울 일은 제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겠다“며 ”이 대통령은 국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신임 대표는 이어진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과정에서도 “지금은 내란과의 전쟁 중”이라며 “여야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황 신임 최고위원은 누적 유효 권리당원 투표자수 64만 7383명 중 찬성 55만 4537표, 반대 10만 2842표를 얻었다.
한편 정 신임대표는 당 대표 비서실장에 민주당 한민수 의원을 내정했다. 정무실장에는 김영환 의원이, 대변인은 권향엽 의원이 내정됐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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