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대선 후보 안 낸다…“야권 유력후보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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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11일 당무위를 열고 '내란 완전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독자 후보를 선출하지 않고 야권 유력후보를 총력 지원하는 선거연대'를 의결했다.
조국혁신당은 앞서 범야권 완전국민경선제를 제안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당무위에서 의결된 사항을 전 당원 투표에 부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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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오는 6월 3일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11일 당무위를 열고 '내란 완전 종식과 민주 헌정 수호 세력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독자 후보를 선출하지 않고 야권 유력후보를 총력 지원하는 선거연대'를 의결했다.
조국혁신당은 앞서 범야권 완전국민경선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범야권 완전국민경선제는 사실상 좌초했다.
아울러 비용도 문제였다. 대선 후보를 낼 경우 공보물, 유세차, 현수막 등 기본 비용만 최소 80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실무를 담당할 당직자나 보좌진 등의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하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당무위에서 의결된 사항을 전 당원 투표에 부의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측은 “4시간 동안 치열한 토론을 거쳤다. 각종 상설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당원의 의견이 결정 과정에 반영됐다”면서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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