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당국 “TSMC, 美 '반도체 100% 관세' 면제”

권동준 2025. 8. 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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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당국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는 트럼프 미 행정부가 예고한 100% 관세를 면제 받는다고 밝혔다.

7일 AFP 통신에 따르면, 류징칭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 주임위원(장관급)은 이날 의회 브리핑에서 "대만의 주요 수출기업이자 미국에 공장을 갖고 있는 TSMC는 (반도체 관세에서) 면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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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대만 당국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는 트럼프 미 행정부가 예고한 100% 관세를 면제 받는다고 밝혔다.

7일 AFP 통신에 따르면, 류징칭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 주임위원(장관급)은 이날 의회 브리핑에서 “대만의 주요 수출기업이자 미국에 공장을 갖고 있는 TSMC는 (반도체 관세에서) 면제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대만 반도체 업체는 이번 100% 관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그들의 경쟁자들 또한 마찬가지로 관세를 적용받을 것”이라며 “현재 대만은 세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선두주자가 경쟁자와 똑같은 출발선에 선다면 선두주자는 계속 앞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반도체에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한 이후 나왔다.

앞서 TSMC가 미국에 추가로 1000억달러(약 147조원)를 투자하겠다고 선제 발표해 대만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이점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에 20%의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대만 정부는 관세율 20%는 임시이며, 양국 간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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