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여신' 한가인 "남학생들, 내 시간표 다 공유해…난리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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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모교인 경희대학교를 찾아 학창 시절의 추억을 풀어놓았다.
특히 연정훈과 결혼 전 만났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한가인은 캠퍼스 깊숙이 자리한 '평화의 전당'을 지나며 첫사랑을 언급했다.
또 "연예계 데뷔 후에는 학교 생활을 온전히 누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지금도 종종 꿈에 경희대의 봄 풍경이 떠오른다"고 진심을 담은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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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모교인 경희대학교를 찾아 학창 시절의 추억을 풀어놓았다. 특히 연정훈과 결혼 전 만났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가인은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콘텐츠에서 "한 15~20년 만에 경희대를 찾았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캠퍼스를 둘러봤다. 호텔관광학과 01학번으로 입학했던 그는 후배들과 인사를 나누고, 당시 전공이었던 학생들의 실습 카페를 방문해 직접 음료를 주문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가인은 캠퍼스 깊숙이 자리한 '평화의 전당'을 지나며 첫사랑을 언급했다. "TMI지만, 그 근처 외대에 다니던 친구가 제 남자친구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 친구가 학교 다닐 때 저를 가드처럼 지켜줬다"며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연정훈이 첫사랑이냐"는 오해에 대해서도 "아니다. 연정훈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또 당시 자신의 인기에 대해 "2학년 때 아시아나 모델을 시작하며 휴학하고 1년, 2년 있다가 복학했다. 이미 연예인이 된 다음이어서 학교를 다닐 때 난리도 아니었다. 남학우 여러분들이 제 강의를 다 쫒아 다녔주셨다. 제 시간표를 모두가 공유했다. 난리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영상 속 한가인은 후배들과 웃으며 사진을 찍고 학식도 함께 즐기며 친근한 선배의 면모를 보였다. 또 "연예계 데뷔 후에는 학교 생활을 온전히 누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지금도 종종 꿈에 경희대의 봄 풍경이 떠오른다"고 진심을 담은 소회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호텔관광대학이 어느덧 50주년을 맞았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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