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고교서 학생이 교사 폭행…"수업시간에 게임하지 마"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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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의 얼굴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양천구 신정동 한 고등학교에서 한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교사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 학생은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가 이를 지적하는 교사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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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의 얼굴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양천구 신정동 한 고등학교에서 한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교사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 학생은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가 이를 지적하는 교사와 실랑이를 벌인 끝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교 교장은 "해당 학생은 즉시 (교사와) 분리 조치하고 교육지원청에 유선 보고한 상태"라며 "향후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 절차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사는 병원 진료를 위해 이날 조퇴했고, 이후 특별휴가를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담당 지원청에 사건 개요를 요구한 상황이다.
해당 학생은 보호자에게 인계된 후 귀가 조치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피해 교원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며, 학교 구성원이 해당 장면을 목격하게 된 점을 고려해 상담과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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