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루 김민종 "손지창과 결혼한단 소문 있었다" 깜짝 고백 (불후)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종신, 거미, 더 블루 등이 700회 특집에 등장한 가운데, 김민종과 손지창이 루머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는 700회 특집으로, '7 Legends : The Next Wave'가 그려졌다.
윤종신, 거미, 더 블루(손지창, 김민종), 최백호, YB, 자우림, 김창완 등의 가수가 무대를 꾸민다고.
또한 윤종신의 친구로 정준일이 등장, '애니', '말꼬리'로 윤종신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윤종신, 거미, 더 블루 등이 700회 특집에 등장한 가운데, 김민종과 손지창이 루머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는 700회 특집으로, '7 Legends : The Next Wave'가 그려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을 지켜왔던 MC 신동엽이 '불후의 명곡' 700회를 열었다. 3MC 신동엽, 김준현, 이찬원은 '옛사랑'으로 호흡을 맞추었고,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코러스로 함께했다. 허각은 700회 소감에 대해 "2011년 데뷔하기 전부터 첫 출연을 '불후의 명곡'으로 했다. 저도 괜히 울컥한다"며 700회를 축하했다.
3MC는 "2011년 6월 4일 첫 방송 이후 700회를 맞이했다"라며 700회 특집에 대해 "방송 관계자들은 700회가 마지막 회냐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라인업", "다시 한번 보고 싶은 7명의 레전드와 스페셜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윤종신, 거미, 더 블루(손지창, 김민종), 최백호, YB, 자우림, 김창완 등의 가수가 무대를 꾸민다고.
첫 번째 레전드는 윤종신으로, '좋니'에 이어 '고속도로 로맨스'로 분위기를 띄웠다. 두 번째 레전드 거미는 '구르미 그린 달빛'과 '사랑했으니..됐어'로 감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윤종신의 친구로 정준일이 등장, '애니', '말꼬리'로 윤종신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다이나믹 듀오는 '고백', '출첵' 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스모크'로 거미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윤종신 특집에서 우승한 정준일은 "그날 저녁에 밥 먹자고 문자 와서 시간 되시는 날 맞춰보겠다고 했다. 근데 다음 날 연락 와서 다음에 먹자더라. 그렇게 1년째 기다리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윤종신은 "만난 지 20년 됐는데, 밥을 한번도 안 먹었더라. 갑자기 좀 낯설더라"고 농담하며 "스케줄이 엉켜서 그랬다"고 해명하기도.
박정현은 '우연히'를 부르며 등장했다. 박정현은 윤종신과의 인연에 대해 "저의 데뷔곡 '나의 하루'를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주셨다"고 밝혔다. 한국말이 서툰 박정현에게 가사도 설명했다는 윤종신은 "1997년에 정현 씨 처음 볼 때 한국말을 하나도 못했다.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가사 의미를 모르고 부른다는 느낌"이라고 떠올렸다. 이에 박정현은 "전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나서 마지막 줄 가사를 동그라미를 치면서 강조했다. '왜냐면 이 단어가 돈이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세 번째 레전드는 더 블루(손지창, 김민종)였다. '착한 사랑', '너만을 느끼며'로 순식간에 무대를 추억으로 물들였다. 무대 후 손지창은 아내 오연수에게 아침마다 사과를 깎아준단 말에 대해 "아침마다 깎아주는 게 아니다. 제가 아침에 사과 반 개를 먹는데, 반 개가 남지 않냐. 그날 해줬는데, 그걸 (SNS에) 올렸더라. 빈축을 사고 있는데 절대 그러지 않는다. 남아서 깎아준 거다"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김민종에게 "옆에서 금실 좋은 모습을 보면 결혼 생각 들지 않냐"고 물었고, 김민종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고. 지창이 형이 가끔 '네가 부러워' 할 때도 있고"라고 했다. 신동엽이 "두 사람이 너무 붙어 다녀서 둘이 결혼하는 거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다. 손지창이 김민종 피해서 결혼했단 얘기도 있었다"고 하자 김민종은 "지창이 형 장가가기 전까지 그런 얘기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후 네 번째 레전드로 최백호가 등장, '낭만에 대하여'를 선보였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형배, '尹 파면'에 과거 발언 파묘…"못할 때 응원해야"
- '음주운전' 박시연, 12년 자숙 끝 복귀…"행복하게 찍었다"
- 청하, 스트레스 얼마나 심하면…"1년째 속눈썹 뽑으면서 해소"
- '김지민♥' 김준호 "결혼 전에 돈 아껴야 하는데 무섭다" ('독박투어3')
- 故 현미, 사망 2주기…"정정하다 갑자기 쓰러져"
- 최현석, 레스토랑 수난 시대…압력솥 터지고 '아수라장' ('페루밥')
- '솔로지옥4' 육준서-이시안, 현커 NO…"친한 오빠·동생 사이"
- '폭싹 속았수다', 역대급 터졌다…화제성 50% 돌파
- 故 장진환 장례식 거행...'23년 절연' 전처+아들도 참석 [룩@글로벌]
- 신현빈, '정우성 열애설' 부른 '모자' 언급..."평소 자주 쓴다, 주변에서 많이 챙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