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물 낭비+조명 민폐' 논란에도…"흠뻑쇼 6월 5일 티켓 오픈"

조은지 2025. 5. 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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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여름을 맞아 콘서트 '싸이 흠뻑쇼 2025'로 돌아온다.

21일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싸이 흠뻑쇼 2025' 예매 일정을 안내했다.

'싸이 흠뻑쇼'는 지난 2011년 여름부터 이어온 싸이의 대표 콘서트다.

그러나 '싸이 흠뻑쇼'는 물 낭비를 비롯한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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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싸이가 여름을 맞아 콘서트 '싸이 흠뻑쇼 2025'로 돌아온다.

21일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싸이 흠뻑쇼 2025' 예매 일정을 안내했다. NOL 티켓(인터파크)를 통해 내달 5일 정오에는 NFT 선예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싸이는 개인 계정에 콘서트 티저 영상과 함께 콘서트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싸이는 "22일 정오에 개최 도시 힌트 주고 23일 정오에 개최 도시 공개한다"라고 알렸다.

이에 대중은 "드디어 왔다", "지금부터 대기", "밀당의 고수" 등 '흠뻑쇼'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싸이 흠뻑쇼'는 지난 2011년 여름부터 이어온 싸이의 대표 콘서트다. 싸이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게스트와 물대포 이벤트까지 여름 페스티벌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싸이 흠뻑쇼'는 물 낭비를 비롯한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싸이는 지난 202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콘서트 한 회당 물 300톤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2년에는 극심한 가뭄 피해로 힘겨운 나날을 보낸 이가 많았기에 과도하게 물을 뿌리는 공연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지어 공연 후 일부 관객이 물에 젖은 옷을 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민폐 논란도 일었다.

지난해에는 조명 민폐 논란도 있었다. 공연장 근처에 거주하는 한 네티즌은 새벽 한 시 반까지 콘서트장 조명으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커튼을 쳐도 빛이 들어온다. 색깔별로 레이저를 쏘고 등대 같은 것도 돌면서 조명을 쏜다며"라며 빛 공해 피해를 제보했다. 그는 경찰에 신고해도 방향만 바꾸고 조명은 멈추지 않는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같은 해 과천에서 열린 '흠뻑쇼'는 공연 시작 1시간 만에 악천후로 중단됐다. 오프닝 직후 몰아친 폭우와 강풍으로 천막 등 조형물들이 무너지고 조명 장치가 뜯어져 나가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피네이션 측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기의 순간이었다.

과연 싸이가 수많은 논란 속에서 올해 '흠뻑쇼'는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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