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트레저 사정없이 갈궜는데” 후배 잡도리 거울 치료(집대성)[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뱅 대성이 부석순, 트레저에게 뒤늦게 사과했다.
4월 4일 '집대성' 채널에는 '삼행시 빌런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결국 대성은 삼행시 최대 피해자였던 부석순, 트레저를 떠올리며 사과했다.
뿌린대로 거두게 된 대성은 "진짜 게스트 분들의 마음 너무 잘 알았다. 거울 치료를 많이 했다. '집대성' 나와서 좀 더 편하게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반성 많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빅뱅 대성이 부석순, 트레저에게 뒤늦게 사과했다.
4월 4일 ‘집대성’ 채널에는 ‘삼행시 빌런의 최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NE1 CL은 ‘집대성’ 1주년을 맞아 스페셜 MC로 나섰다. CL은 “오빠가 어저께 문자를 보냈다. ‘진행력을 보여줘’라고 했는데 있어야 보여주지. 없는데 어떻게 보여주나”라며 “지금 집에 가고 싶다. 하지만 열심히 하겠다. 오빠를 위해 나왔으니. 진행력보다는 마음을 받아달라”고 극도의 긴장에 눈물까지 글썽였다.
그러면서도 CL은 대성이 1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히자 “근데 오빠도 게스트로는 별로다. 게스트로 너무 재미없네. 너무 식상한 대답이다. 게스트는 내가 더 잘하는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1주년 기념 퀴즈로 대성은 ‘집대성’ 조회수 TOP5를 맞혔다. 자신이 출연한 영상이 5위에 오른 것을 본 CL은 “그걸 너무 많은 분이 봤다. 나 몰랐네. TOP5인지”라고 반응했다. 대성은 “그때도 우리 둘이었고, 지금도 우리 둘이지 않나. 근데 그때는 내 MC력을 뽐냈던 거고 오늘은 채린이가 MC력을 뽐내니까 이걸로 과연 얼마나 나올 것이냐”라고 장난을 쳤다. CL은 “너무 부담스럽다. 진짜 못된 거 아니냐”라고 발끈했다.
대성은 4월 8일 발매 예정인 첫 미니앨범 ‘D’s WAVE’을 홍보했다. 대성은 “인생 처음으로 한국에서 (솔로) 앨범이 나온다. 이 앨범을 만드는 데 장장 19년이 걸렸다. 솔로곡으로 넣든지, 싱글은 냈어도 앨범은 처음이다”라며 “제가 한국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미지가 있지 않나. 근데 일본에서는 신기하게도 공연을 많이 해서 그런지 공연형 아티스트 이미지다. 신나고 약간 다 같이 뛰어놀 수 있는 음악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다. 그런 걸 한번 기회가 되면 한국어로 불러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음악방송도 출연할 예정이라는 대성에게 CL은 엔딩 요정 포즈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성은 “엔딩 요정을 누가 물어보나. 제가 다른 게스트들한테 물어봤나”라고 발끈했지만, 제작진은 대성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CL은 “오빠가 뿌린 씨앗을 거두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고, 대성은 “진짜 자업자득이다”라고 반성했다.
무릎 꿇은 대성은 “그동안 못살게 굴었던 게스트 분들 다시 한번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그동안 저만 즐거웠다. 정말 힘든 자리다”라고 사과 방송을 했다. CL이 “오빠 그렇게 개인기를 시켰다면서”라고 말하자, 대성은 다시 한번 무릎을 꿇고 빌었다.
CL은 개인기가 없다는 대성에게 “심지어 저도 개인기가 있는데. 제가 눈을 깜빡일 때마다 코가 움직인다. 코 근육이 짧나 보다”라며 자신의 개인기를 공개했다. 대성은 CL의 동작과 함께 CL의 “오빠” 발음을 과장되게 따라하며 놀렸다. CL은 “내가 언제 그렇게 했어”라고 버럭했고, 이 모습에 대성은 자지러지게 웃었다.
CL은 그동안 대성이 게스트들에게 시켰던 삼행시를 요청했다. 대성은 “영배 형 맨날 시킨다”라고 반발했지만, CL은 “나 할 거 다 할 거야. 내가 16년 동안 묵은 괴롭힘을 여기 풀고 갈 거야”라고 의욕을 보였다.
대성의 사과에도 CL은 봐주지 않았다. 대성이 “나 너무 미안하네”라고 후회하자, CL은 “오빠가 거울치료를 하고 간다”라고 즐거워했다. 결국 대성은 삼행시 최대 피해자였던 부석순, 트레저를 떠올리며 사과했다.
대성은 “왜냐하면 내가 트레저 분들 나왔을 때 사정없이 갈궜거든”이라고 고백했고, CL은 “그럼 오빠도 라운드 투. 누나가 복수해줄게”라고 외쳤다.
뿌린대로 거두게 된 대성은 “진짜 게스트 분들의 마음 너무 잘 알았다. 거울 치료를 많이 했다. ‘집대성’ 나와서 좀 더 편하게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반성 많이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베드신 논란 故 설리 친오빠, 김수현 또 저격? “노리개질 6년, 생전 피해봤다”
- 조보아 “신혼여행 미루고 김수현 의지했는데” 미성년 열애 의혹에 불똥…‘넉오프’ 벼랑 끝
- 故 이지은, 아들 입대 후 서울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오늘(8일) 4주기
- ‘폭싹’ 통편집 전한길, 윤석열 파면 반응 나왔다‥고개 못 들고 “당황”
- “관계 요구하는 듯한 메시지 있어” 故 김새론-김수현 카톡 공개
- 17살 김새론 야밤에 30살 남자 밥 해주러? 이진호, 증거 조작 주장에 누리꾼 설전 활활
- “김수현씨, 이런 거 좋아하시죠?” 가세연, 손목 결박 시늉하며 폭로 예고
- 정준호, 기자회견서 따지는 기자 침착 대응 참교육 영상 화제
- 김수현 vs ‘가세연’ 증거 싸움에 멱살 잡힌 차은우 “故 김새론 장례식 참석” 주장 나와
- ‘2천억 궁지’ 김수현 불똥 튄다, 피오 차은우 정해인 아이유 무슨 죄…역대급 파장[이슈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