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이혼' 혜은이, 마음 고생 심했나…"생활 편해지니 살 빠져, 7kg 감량"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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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은이가 두 달 만에 8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채널 '어쨌든 혜은이'에는 '운동으로만 8kg 뺐다던데?! 팩트체크 들어갑니다. 70대 혜은이의 리얼 헬스 루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운동을 이렇게 꾸준히 해본 적 있냐"고 묻자 혜은이는 "헬스는 안 했다. 대신 하루 만 보는 꾸준히 걸었다. 근데 한때 여러가지 복잡하고 힘든 일이 많아서 운동을 못했다. 그때는 운동할 기운도, 마음도 없었다"고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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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가수 혜은이가 두 달 만에 8kg 감량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채널 '어쨌든 혜은이'에는 '운동으로만 8kg 뺐다던데?! 팩트체크 들어갑니다. 70대 혜은이의 리얼 헬스 루틴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혜은이는 헬스 루틴을 공개하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운동을 위해 헬스장에 방문한 혜은이는 "일부러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헬스장을 등록했다. 멀면 차 타고 가야 해서 정말 못 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딸이 인터넷으로 직접 찾아준 곳이다. 여성 전용이라 너무 좋다. 샤워실도, 기구도 다 잘 돼 있다. 제일 좋은 건 여성 전용이라는 거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운동을 이렇게 꾸준히 해본 적 있냐"고 묻자 혜은이는 "헬스는 안 했다. 대신 하루 만 보는 꾸준히 걸었다. 근데 한때 여러가지 복잡하고 힘든 일이 많아서 운동을 못했다. 그때는 운동할 기운도, 마음도 없었다"고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헬스장에 도착한 혜은이는 트레이너와 함께 스트레칭부터 근력 운동까지 차근히 소화했다. 운동 중 그는 최근 화제가 된 '운동만으로 8kg 감량설' 기사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살을 빼려고 헬스를 하는 건 아니다. 기사에 내가 '두 달 만에 운동으로 8kg 뺐다'고 났더라. 운동만으로 뺀 게 아니다. 생활이 편해지니까 살이 7kg가 빠졌다"라고 밝혔다. 즉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마음이 편안해진 부분이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된 거라고 말했다.
이후 마무리로 러닝머신에서 30분 유산소까지 완주한 뒤 혜은이는 "물론 우리가 사는데 돈이 중요하다. 근데 건강이 나쁘면 돈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라며 "운동 꼭 하셔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도 남겼다.
혜은이는 1954년생으로 올해 만 71세다. 그는 1984년 사업가와 결혼 후 4년 만에 이혼했으며, 1990년 배우 김동현과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9년 두 번째 이혼을 맞았다. 특히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인해 약 200억 원대 채무를 떠안아야 했고, 집과 재산을 모두 정리해야 했던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서 "30년을 살면서도 내가 병인 줄도 몰랐다. 가슴이 꽉 눌리는 것 같고 손이 떨렸다. 노래할 때도 마이크를 잡으면 덜덜 떨렸다"며 당시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 증세로 공황장애도 겪었다는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어쨌든 혜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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