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선봉 + 황인범 복귀 + 이동경 출격…홍명보호, 요르단전 선발 라인업 공개 [MK라인업]

홍명보호가 요르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손흥민-황희찬이 선봉에 나서고, 황인범이 돌아왔다. 여기에 이동경이 화력을 지원한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일정을 앞두고 있다.

현재 홍명보호는 4승 3무(승점 15)로 선두에, 요르단은 3승 3무 1패(승점 12)로 2위에 위치해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 20일 오만에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요르단은 21일 팔레스타인을 3-1로 꺾고 승점 3을 추가하며 조 2위로 올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홍명보호는 황희찬, 손흥민-이동경-이재성, 황인범-박용우, 이태석-권경원-조유민-설영우, 조현우가 출전한다.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홍명보호다. 당초 오만-요르단으로 이어지는 홈 2연전에서 연승을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노렸지만, 오만전 무승부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요르단이 격차를 좁힌 상황, 이번 경기에서 요르단에게 패할 경우 선두 자리까지 내줄 수 있다.

직전 오만전에 비해 2자리가 변경됐다. 최전방 자리에 손흥민-황희찬이 선봉에 나선다. 여기에 이동경이 2선 한자리에 배치됐다. 수비진은 변화없이 나섰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오현규, 오세훈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편, 요르단은 경계 대상 1호 무사 알타마리가 선발 출전한다. 야지드 아부라일라, 압달라 나시브-야잔 알아랍, 니자르 알라시단, 야잔 알 나이마트, 마흐무드 알마르디, 모하마드 아부알나디, 모한나드 아부 타하, 아메르 라셈 야무스, 에산 하다드가 나선다.

[수원=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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