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면 성추행이냐”…22명 가해자 감싼 부모 발언에 MC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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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범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스모킹건'이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 성폭행 사건을 조명하며, 22명의 가해자와 그 가족의 충격적인 태도를 낱낱이 드러냈다.
25일 방송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피해자에게 반복된 성폭력의 실상을 전했다.
이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가해자들이 경찰 조사에서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친구였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자, MC 이지혜와 안현모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고 태연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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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범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스모킹건’이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 성폭행 사건을 조명하며, 22명의 가해자와 그 가족의 충격적인 태도를 낱낱이 드러냈다.
25일 방송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피해자에게 반복된 성폭력의 실상을 전했다. 이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가해자들이 경찰 조사에서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친구였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자, MC 이지혜와 안현모는 “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고 태연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분노했다.
담당 형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해자들을 분리 조사하며 자백을 이끌어냈다. 디지털 포렌식 수사와 증언이 더해지며 결국 22명 모두가 기소됐다.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했지만, 최고 7년, 최저 2년이라는 형량에 대해 출연진들은 “피해자가 고통받아온 시간보다도 짧다”고 한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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