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의대생 블랙리스트 유포' 메디스태프 폐쇄 여부 26일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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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의대생 명단이 유포됐던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폐쇄 여부가 오는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됩니다.
교육부는 "메디스태프에 수업 복귀 학생의 신상을 유포하고 협박하는 글이 게시돼 복귀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면서 "이를 방조하는 메디스태프를 유해 사이트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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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의대생 명단이 유포됐던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폐쇄 여부가 오는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됩니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방심위에 메디스태프를 긴급 폐쇄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고, 오늘 방심위로부터 26일 오전에 긴급 심의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메디스태프에 수업 복귀 학생의 신상을 유포하고 협박하는 글이 게시돼 복귀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면서 "이를 방조하는 메디스태프를 유해 사이트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복귀 의대생 비방 글은 "의대 교육 시스템과 국가 보건 의료 체제를 붕괴하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경찰도 집단 휴학이나 사직에 동참하지 않은 의대생과 전공의의 신상 정보인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 유포를 방조한 혐의로 메디스태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99188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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