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황희찬 날벼락! 이러다 강등당할라…'상대 폭행→레드카드' 쿠냐, 4G 출전 정지 '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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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상대 선수를 폭행한 마테우스 쿠냐(25·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철퇴를 피해 가지 못했다.
FA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냐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더불어 벌금 5만 파운드(약 9,000만 원)를 부과했다. 그는 이달 초 본머스전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기소됐고, 내용을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쿠냐는 도합 4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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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경기 중 상대 선수를 폭행한 마테우스 쿠냐(25·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철퇴를 피해 가지 못했다.
FA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냐에게 1경기 출전 정지 징계와 더불어 벌금 5만 파운드(약 9,000만 원)를 부과했다. 그는 이달 초 본머스전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기소됐고, 내용을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쿠냐는 도합 4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쿠냐는 지난 2일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4/25 FA컵 5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 승부차기 4-5 패)에서 밀로시 케르케즈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쿠냐는 연장 후반이 끝날 무렵 케르케즈와 경합을 벌였고, 치열한 몸싸움에 화가 난 것인지 갑작스레 주먹을 휘둘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케르케즈가 쓰러지자 발로 걷어차는가 하면 박치기로 쐐기를 박았다. 크리스 카바나 주심은 주저 없이 쿠냐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쿠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지막 순간에 정신을 잃었다. 미안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9일 에버턴전(1-1 무승부)과 16일 사우샘프턴전(2-1 승리)에 출전하지 못한 쿠냐는 내달 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과 5일 입스위치 타운전에도 뛸 수 없다. 13일 토트넘 핫스퍼전이 복귀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위(29경기 7승 5무 17패·승점 26)로 강등권 경쟁을 이어가는 울버햄튼 입장에서 달가운 소식은 아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18위 입스위치 타운(3승 8무 18패·승점 17), 19위 레스터 시티(4승 5무 20패·승점 17), 20위 사우샘프턴(2승 3무 24패·승점 9)의 최하위권이 워낙 견고한지라 강등 가능성 자체는 낮은 편이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울버햄튼이 경기 승패 여부와 무관하게 잦은 구설수에 오르는 쿠냐를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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