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까기 인형' 킨, 또 시작이네! 맨시티 로컬보이 비판 "전혀 기대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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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킨이 필 포든을 비판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킨은 'ITV'를 통해 "포든이 앞으로 어디서 뛰든 문제가 될 건 없다. 어차피 뛰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포든은 자신감이 부족한 것 같다. 확실히 틀렸다. 현재 클럽에서 폼이 좋지 않지만 우리는 포든이 잘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포든이 최고의 상태일 때면 무엇인가 일어날 거라는 기대감이 있는데 오늘 밤은 그렇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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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로이 킨이 필 포든을 비판했다.
잉글랜드는 2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1차전에서 알바니아를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잉글랜드 감독 데뷔전은 기분 좋게 승리로 끝났다.
잉글랜드는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다. 전반 20분 중앙에서 주드 벨링엄이 좌측으로 침투하는 루이스-스켈리를 보고 찔러줬다. 루이스-스켈리는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잉글랜드는 후반전 터진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포든은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 케인의 뒤를 받쳐 오른쪽 윙어로 나섰다. 마커스 래시포드, 주드 벨링엄과 함께 2선을 책임졌다.
포든은 침묵했다. 74분 동안 패스 성공률 91%(41/45), 드리블 성공률 0%(0/1), 정확한 롱패스 1회, 파이널 써드 패스 2회, 지상볼 경합 승률 50%(1/2) 등을 기록했다. 슈팅은 없었다. 무색무취의 활약 끝에 재러드 보웬과 교체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킨이 비판했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킨은 'ITV'를 통해 "포든이 앞으로 어디서 뛰든 문제가 될 건 없다. 어차피 뛰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포든은 자신감이 부족한 것 같다. 확실히 틀렸다. 현재 클럽에서 폼이 좋지 않지만 우리는 포든이 잘할 수 있는 자질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포든이 최고의 상태일 때면 무엇인가 일어날 거라는 기대감이 있는데 오늘 밤은 그렇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킨은 "보통 포든이 안쪽으로 파고들 때 패스하거나 슈팅을 때린다. 오늘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포든이 볼을 잡을 때마다 기대감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든이 어디서 뛰든 다른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쳐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맨유 전설 킨은 모든 선수를 가리지 않고 비판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맨시티 골잡이 엘링 홀란은 4부 리거 수준이라며 비판하기도 했고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주장감이 아니라고도 말했었다. 킨의 입은 오늘도 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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