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와 시너지 기대!...‘10번 역할’ 최적화 AMF→올여름 맨유가 원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번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사비 시몬스를 노린다.
2003년생인 시몬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유망주다.
시몬스가 그중 한 명으로 후보에 올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변함없이 맨유는 케난 일디즈와 시몬스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재다능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두 선수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번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사비 시몬스를 노린다.
2003년생인 시몬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유망주다. 그는 2선 전 위치에서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키 패스와 드리블에 강점이 있으며 준수한 킥력으로 중거리 슈팅과 크로스에도 재간이 있다. 볼 컨트롤도 탁월해 상대 수비에게 빼앗기지 않고 볼을 지켜내는 능력도 뛰어나다.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PSG)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2020-21시즌 1군으로 콜업되어 프로 무대까지 밟았으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다음 시즌 프랑스 리그앙 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한 번이었다.
그는 출전 기회를 위해 도전을 택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며 PSV 아인트호번으로 향했다. 그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럽 대항전과 컵 대회 포함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2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난 활약에 PSG가 다시 시몬스를 영입했다. 2027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주전으로 쓸 계획은 아니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 임대를 선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시몬스는 공식전 43경기에 나서 10골 13도움으로 자신의 재능을 또 입증했다.
유럽 빅 리그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시몬스는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라이프치히와 임대 계약 연장을 맺고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25경기 8골 6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한 시몬스. 라이프츠히는 지난 겨울 완전 이적을 통해 임대 계약 종료로 인한 불안전성을 제거했다.
그런데 다가오는 여름 그를 노리는 팀이 있다. 바로 수준급 공격형 미드필더를 노리는 맨유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3-4-3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 공격진의 구성과 파괴력은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축구에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다. 이에 맨유는 올여름 공격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몬스가 그중 한 명으로 후보에 올랐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변함없이 맨유는 케난 일디즈와 시몬스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재다능한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두 선수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