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첫째子 자폐→둘째子 이상 행동…오열 이어 착잡한 표정('금쪽같은')

김지원 2025. 3. 21.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박사가 이상인네 첫째 아들의 자폐 스펙트럼 분석에 이어 둘째 아들의 이상 행동을 분석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지난주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던 배우 이상인의 첫째 아들 이야기와 함께, 둘째 아들에 대한 행동 분석이 이어진다.

오은영 박사는 앞서 이상인네 첫째 아들을 자폐 스펙트럼으로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영상 캡처


오은영 박사가 이상인네 첫째 아들의 자폐 스펙트럼 분석에 이어 둘째 아들의 이상 행동을 분석한다. 이상인 부부는 착잡함을 감추지 못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배우 이상인과 삼 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선 엄마'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지난주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았던 배우 이상인의 첫째 아들 이야기와 함께, 둘째 아들에 대한 행동 분석이 이어진다.

사진제공=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는 앞서 이상인네 첫째 아들을 자폐 스펙트럼으로 진단했다. 이상인 부부는 눈물을 쏟기도 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둘째의 행동이 눈길을 끈다. 평화로운 오후, 마당에서 자전거를 타며 노는 삼 형제. 엄마의 당부에 사이좋게 노는 줄만 알았는데, 둘째의 행동이 심상치 않다. 첫째 형 뒤만 졸졸 쫓아다니며 형을 향해 공격적인 행동을 반복하고, 흙더미에 체인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형을 발견하고는 자전거로 들이받기까지 한다. 당황한 첫째는 아무도 없는 곳으로 몸을 피하지만, 둘째는 형을 쫓아가며 의도적인 공격을 이어간다. 결국 영문도 모른 채 당하기만 하던 첫째는 엄마가 있는 집 안으로 도망치고 만다.

둘째의 심상치 않은 모습은 유치원 생활에서도 포착된다. 삼삼오오 모여있는 친구들 주위만 맴돌 뿐 어울리지 못하고 허공을 향해 괴상한 소리를 지르는 둘째. 이러한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생각지도 못한 날카로운 해석을 내놓는다.

형제의 모습을 관찰한 오은영 박사는 "둘째한테는 형이 약자인 거다. 점점 자신이 할 줄 아는 게 많아질수록 형의 부족함이 보이면서 더 만만하게 대할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 이상인 부부는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형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둘째의 행동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지 21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