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지조父, 39세 총각 아들 ‘임신’ 걱정에 발 벗고 나서 “남성 호르몬↓”(다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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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지조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나섰다.
3월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다정한 일상을 공개한 지조 가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서 지조의 아버지는 "요즘 운동은 하냐. 열심히 해"라며 앞서 진행한 남성 호르몬 검사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지조는 민망해하면서도 아버지의 선물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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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73세 지조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나섰다.
3월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다정한 일상을 공개한 지조 가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서 지조의 아버지는 "요즘 운동은 하냐. 열심히 해"라며 앞서 진행한 남성 호르몬 검사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그는 "운동을 해야 애기 낳을 수 있는 능력이 좋아지지"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조는 40세 평균보다 낮은 3.85 수치가 나와 놀란 바 있다.
지조는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잘 되어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너 아연 알지?"라며 영양제를 선물했다. 아연은 남성 호르몬 향상 및 정자 활동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지조는 민망해하면서도 아버지의 선물을 챙겼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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