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심현섭, '1억개' 정자王 등극…"임신 이상 無" (조선의 사랑꾼)[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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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이 정자왕에 등극했다.
24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예비신랑 심현섭이 비뇨기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현섭은 "태어나면 잘 키울 것"이라면서도 "근데 우리 나이대 되면 겁나긴 하다. 왕성하겠냐"라고 걱정을 표했다.
이에 심현섭은 '결추위' 후원회장이자 '다둥이 아빠' 이천수와 함께 비뇨기과로 향했고, 전립선 검사를 비롯해 정액 검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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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심현섭이 정자왕에 등극했다.
24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예비신랑 심현섭이 비뇨기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림은 2세 계획 대한 질문을 받자 "아이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밝혔다. 심현섭은 "태어나면 잘 키울 것"이라면서도 "근데 우리 나이대 되면 겁나긴 하다. 왕성하겠냐"라고 걱정을 표했다.
이에 심현섭은 '결추위' 후원회장이자 '다둥이 아빠' 이천수와 함께 비뇨기과로 향했고, 전립선 검사를 비롯해 정액 검사 등을 진행했다.
이후 검사 결과, 의사는 "요도를 따라 석회화(신체 조직이 돌처럼 단단해지는 현상)가 좀 보인다"고 밝혀 우려를 자아냈지만, 동반된 증상이 없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전립선 비대증도 큰 문제 없는 상태.
또한 정액의 양 자체는 적은 편이지만, 정자 수는 무려 9800만 개가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54세지만, 정자 수만 보면 2~30대인 것. 의사는 "개원 이래 정자 수 1등"이라고 감탄했다. 남성 호르몬 수치도 50대 기준보다 약 3배.
의사는 "이 정도 수치면 임신에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고, 이천수는 "어우 상남자인 거냐. 형수님이 좋아하겠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후 심현섭은 이 같은 결과를 영림에게 전했고, 영림은 "미치겠다"라며 흡족해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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