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내고 도망” 이상인 아내, 울다가 웃다가 ‘벼랑 끝’ 감정 극복 중(금쪽)[결정적장면]

이슬기 2025. 3. 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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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아내가 우울증을 극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3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배우 이상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인과 아내는 밝은 얼굴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후 방송에는 아내의 우울증 극복을 위해 단전 호흡을 직접 돕고 함께하는 이상인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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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상인 아내가 우울증을 극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3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배우 이상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인과 아내는 밝은 얼굴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상인은 밝아진 얼굴에 대해 묻자 "저희가 처음 출연하고 나서. 집사람이 그 전보다 많이 밝아지니까 제가 자동적으로 밝아지더라고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집사람 얼굴도 밝아지고 그동안 없었던 웃음도 많이 좀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아 '금쪽같은 내 새끼' 우리 패널 여러분, 오은영 선생님께 정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인의 아내는 "그동안 느린 아이를 가진 제가 죄인 같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냥 빨리 좋아졌으면 하는 조바심, 불안함 이런 게 있었다. 그런데 선생님께 말씀을 듣고 전문적인 코칭을 받느니 "이건 숨길 일이 아니다. 그냥 제가 사랑하는 아이가 이렇다"라는 걸 솔직하게 말씀 드릴 수 있어 마음이 편해졌다. 오 박사님께서 이제 전문적인 코칭을 주시고 계시니까 앞으로 부모로서 더 잘해야 되겠다. 희망이 보여서 그 마음이 너무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방송에는 아내의 우울증 극복을 위해 단전 호흡을 직접 돕고 함께하는 이상인이 그려졌다. 이상인은 이사 계획을 밝히면서, 주말 부부 생활도 정리하고 아내에게 의지가 되려고 하는 모습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다만 이상인 아내는 일상 영상에서 삼 형제 육아에 여전히 지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이들의 다툼과 힘든 상황들에 웃다가 우는 감정 기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는 홀로 구석으로 도피해 눈물을 쏟아냈다.

첫째 아들은 그런 엄마에게 입을 맞추고 포옹을 해 먹먹함을 더하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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