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귀환'…韓 증시 180도 '대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선방했다.
한편, 외국인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보였는데, 2조7천억원 넘게 사들였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치면서 지난주 대비 2.9%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한주간 삼성전자 1.9조원 '매집'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상승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선방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03포인트(0.23%) 오른 2,64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대거 매집에 나서면서 8,4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400억원, 3,9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2.49%), SK하이닉스(2.62%), 삼성바이오로직스(2.15%)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02%), LG에너지솔루션(-1.64%)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74포인트(0.79%) 하락한 719.41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외국인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보였는데, 2조7천억원 넘게 사들였다. 삼성전자를 2조원 가깝게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SK하이닉스를 4,10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 연속 랠리를 펼치면서 지난주 대비 2.9% 상승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