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야구야’ 프로야구 내일 개막…KBS 잠실경기 생중계

문영규 2025. 3. 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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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프로야구가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목표로 내일(22일) 개막합니다.

프로야구 개막전은 내일 오후 2시 롯데-LG(잠실), 두산-SSG(인천), 키움-삼성(대구), 한화-KT(수원), NC-KIA(광주)가 맞붙는 5경기로 일제히 막을 올립니다.

이미 시범경기에서 역대 최다인 평균 관중 7천661명을 동원해 이번 시즌 뜨거운 인기를 예고한 프로야구는 개막전에서 3년 연속 전 구장 매진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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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프로야구가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목표로 내일(22일) 개막합니다.

프로야구 개막전은 내일 오후 2시 롯데-LG(잠실), 두산-SSG(인천), 키움-삼성(대구), 한화-KT(수원), NC-KIA(광주)가 맞붙는 5경기로 일제히 막을 올립니다.

이미 시범경기에서 역대 최다인 평균 관중 7천661명을 동원해 이번 시즌 뜨거운 인기를 예고한 프로야구는 개막전에서 3년 연속 전 구장 매진이 유력합니다.

KBS는 개막일인 내일 오후 1시 50분부터 LG와 롯데의 대결을 박용택 해설위원과 함께 시청자에게 전달해 드립니다.

KBS는 올 시즌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해 2TV를 통해 생생한 프로야구 현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개막일인 내일은 LG와 롯데의 대결을 박용택 해설위원과 함께 시청자에게 전달해 드립니다.

2025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 선발 투수론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선수가 나섭니다.

올해 '피치 클록' 정식 도입 등 규정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된 '피치 클록'은 올 시즌 정식으로 도입돼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 이내에 투구를 해야 합니다.

타자도 적용 대상으로 33초 이내 타석에 들어서야 하고 이를 위반하면 투수는 볼 1개, 타자는 스트라이크 1개의 제재를 받습니다.

이닝 중 투수 교체 시간도 기존 2분 20초에서 2분 10초로 10초 줄였다. 이닝 교대 시간은 현행 2분에서 2분 10초로 늘었습니다.

또 12회까지 치르던 연장전을 11회로 줄여 11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가 됩니다.

KBO는 자동 투구판정시스템(ABS) 스트라이크존 조정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스트라이크 좌우 폭을 각각 2㎝씩 늘리고 스트라이크 존 상단과 하단이 각각 0.6%P 낮아졌습니다.

2025시즌 프로야구는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펼쳐지며 개막 2연전과 올스타 휴식기 직후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가 3연전으로 편성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미편성된 45경기(팀당 9경기)는 우천 등 취소 경기와 함께 추후 편성될 예정입니다.

올스타전은 새 구장 시대를 여는 대전에서 오는 7월 12일에 개최되고, 올스타 휴식기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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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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