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새벽부터 기차 타고" 또 천만 예고인가? 전 구장 전석 매진! 매진!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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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기차와 버스, 자동차를 타고 모인 열혈 야구팬들까지 가세했다.
KBO리그가 개막전 전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경기 개시 약 1시간 30분여를 앞둔 오후 12시25분 2만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KBO리그 3년 연속 개막전 전 경기 매진 기록을 이어갔고,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으로는 2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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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른 아침부터 전국에서 기차와 버스, 자동차를 타고 모인 열혈 야구팬들까지 가세했다. KBO리그가 개막전 전 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정규 시즌 개막전. 지난해 통합 우승팀인 KIA와 이호준 감독의 정식 데뷔전을 앞둔 NC의 맞대결로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날 경기는 경기 개시 약 1시간 30분여를 앞둔 오후 12시25분 2만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KIA는 올해부터 일부 티켓을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판매하는데, 현장 판매분마저 전부 팔리면서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인터넷 예매분은 이미 오픈과 동시에 전석 솔드아웃인 상태였다.
이날 광주를 향하는 수도권발 고속열차에서는 오전 8시도 안된 시각부터 KIA 유니폼과 응원 도구를 착용한 많은 야구팬들이 눈에 띄었다. 일부 팬들은 "어렵게 티켓을 구해서 일찍 기차를 타고 홈 경기에 가게 됐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광주 뿐만 아니라 전국 5개 구장 전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는 이날 오전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SSG는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두산 베어스와 정규 시즌 개막전을 치르는데,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매진 기준인 2만3000석이 모두 팔리면서 홈 개막전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개막전 역시 2만3650석이 일찌감치 매진됐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전도 2만4000석 매진을 달성했다.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또한 예외없이 매진이었다. 위즈파크는 1만8700석 매진을 발표했다.
KBO는 이날 5개 구장에서 총 10만9950장의 티켓이 팔려나가며, 전부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BO리그 3년 연속 개막전 전 경기 매진 기록을 이어갔고,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으로는 2위에 해당한다.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기록은 2019년 3월 23일에 달성한 11만4021명이고, 올해 개막전 기록인 10만9950명은 약 5000명 차이로 2위다. 역대 개막전 전 구장 매진 사례는 이번이 7번째(취소 경기 없이 전 경기 개최됐을시)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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