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하자 프로농구 평균 관중 1,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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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이 프로농구 관중 감소로 이어졌다.
이날 대구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2,207명이다.
창원 LG와 수원 KT의 맞대결이 열린 창원체육관에는 3,36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대구와 창원, 고양의 3곳 토요일 평균 관중 합계는 11,010명인데 이날 3경기 총 관중은 8,0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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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주 DB의 맞대결이 열린 대구체육관.
이번 시즌에는 주말 경기마다 3층까지 관중들로 메워지곤 했는데 이날은 빈 자리가 유난히 많았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키움의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여파로 보였다.
이날 대구체육관을 찾은 관중은 2,207명이다. 가스공사의 토요일 평균 관중 3,160명보다 많이 적었다.
대구만 그렇지 않았다.
창원 LG와 수원 KT의 맞대결이 열린 창원체육관에는 3,363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LG의 토요일 평균 관중 4,463명보다 1,100명이나 적다.
고양 소노와 서울 삼성의 경기가 펼쳐진 고양 소노 아레나를 찾은 관중은 2,433명이다.
창원에서는 주말 연전으로 경기가 열리는 점, 고양에서는 최하위 두 팀의 대결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22일 경기가 열린 3곳 모두 각 구단 토요일 기준 최소 관중이다.
대구와 창원, 고양의 3곳 토요일 평균 관중 합계는 11,010명인데 이날 3경기 총 관중은 8,003명이다.
평균 관중으로 따지면 3,670명과 2,668명으로 편차가 1,002명이다.
이번 시즌 총 236경기에서 684,119명(평균 2,899명)이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지난 시즌 645,237명(2,734명)보다 6.0%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종 관중은 80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78만명 내외로 예상된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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