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이게 한국 현실…우릴 혁명가로 만들고 싶은 듯” [이런뉴스]

김시원 2025. 3. 22. 21: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결정으로 독자적인 활동에 제동이 걸린 뉴진스 멤버들이 외신을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 “법원의 판단에 실망했다”면서 “K팝 산업이 하룻밤에 변화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은 “이것이 한국의 현실일지도 모른다”면서도 그래서 우리는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했습니다.

한국이 자신들을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법원은, 어도어가 기획사의 지휘를 보전하고 뉴진스의 광고계약 체결을 금지해 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은 본안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도어와의 협의 없이는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어제 법원의 결정에 대해 뉴진스 멤버들은 이의 절차를 밟겠다면서 어도어와 함께할 뜻이 없다고도 재차 못 박았습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이후 NJZ 로 활동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만 뉴진스는 23일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공연은 예정대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